2025.12.08 (월)

  • 맑음동두천 -0.6℃
  • 맑음강릉 4.8℃
  • 맑음서울 1.3℃
  • 맑음대전 2.7℃
  • 구름조금대구 6.5℃
  • 흐림울산 8.0℃
  • 구름조금광주 6.4℃
  • 구름많음부산 8.9℃
  • 맑음고창 4.6℃
  • 구름조금제주 11.2℃
  • 맑음강화 1.5℃
  • 맑음보은 -0.5℃
  • 맑음금산 1.1℃
  • 구름조금강진군 7.8℃
  • 구름많음경주시 7.1℃
  • 구름많음거제 9.3℃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양주2동, 깨끗한 태극기 휘날리며!

국가의 얼굴이자 상징인 태극기에 대한 무관심으로 인해 몇몇 시민들은 정확히 태극기를 그리지도 못하고 있는 시점에서 양주시 양주2동 주민센터와 양주경찰서 고읍파출소의 행동이 주목받고 있다.

양주2동 주민센터와 고읍파출소는 관내 게양된 태극기 중 오염된 태극기를 대상으로 새로운 태극기로 교체하는 작업을 실시, 파출소 경관들이 관내를 순찰하면서 오염된 태극기를 발견하면 양주2동 주민센터에 연락, 주민센터에 마련된 깨끗한 태극기를 양주2동장과 고읍파출소장이 함께 나가 태극기를 교체하고 있다.

관공서나 단체, 마을회관 등지에서 연중 태극기가 게양되어 있는 시점에서 간혹 자동차 매연에 회색빛으로 오염되고 국기게양대에 꼬여 있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 두 관공서는 관내 태극기가 항상 깨끗한 상태를 유지되고 잘 게양되어 있는지 관심을 통해 최근 만송2통, 광사1통 마을회관 등 5곳의 태극기를 교체했다.

시 관계자는 “태극기에 관심을 갖는 작은 일이 국가의 정체성을 지키고 국민 모두가 애국심과 자긍심을 일깨우는 일이라고 생각해 이와 같은 태극기 교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읍파출소장은 “다가올 광복절을 맞아 정의로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순국선열의 희생이 있었는지 생각하면서 태극기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1년 내내 마을마다 깨끗한 태극기가 바람에 휘날리도록 우리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재정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의정부(을) 조직위원장에 최병선 경기도의원이 공식 임명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전국 사고 당협 20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확정했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36개 사고 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했으며, 약 두 달간 13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 지역 여론 청취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그중 의정부(을) 지역에서는 현직 도의원인 최병선 의원이 조직위원장으로 낙점되며 지역 정치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 의정부 지역을 중심으로 ▲GTX-C 조기 착공 촉구 ▲균형발전 예산 확보 ▲교육·복지 현안 해결 등 주요 지역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챙겨 온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민원 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형 의정 활동'으로 주민들과의 소통 폭을 넓혀 왔으며, 교통·교육·생활 SOC 같은 체감형 의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치권에서는 최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서 조직력 강화와 세대별 당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30·40대 당원 기반을 넓혀야 하는 지역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