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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연천군· 동두천시 “깨끗한 물 마신다”

연천․동두천 주민 170,000명에게 최고 수질의 음용수 제공

지난 30일 연천군맑은물사업소는 “연천, 동두천의 숙원사업이던 연천군 통합취수장 건립 사업이 지난 25일 준공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연천군 맑은물관리사업소에서 치르어진 준공식에는 김규선 연천군수와 김영우 국회의원, 오세창 동두천시장을 비롯하여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자 및 많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또 한 번 연천군이 최북단 한반도의 중심으로 역사의 한 획을 긋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연천군 통합취수장은 군남 홍수조절지 건설 사업으로 수몰된 기존 취수장을 이전 설치하는 사업으로서 연천, 동두천 주민 170,000명의 음용수를 공급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안고 2007년 5월 14일 연천군과 한국수자원공사가 협약 체결하여 총 28,861백만원이 투입되었으며, 2010년 7월 29일 착공하여 2013년 6월 15일 완공되었다.

통합취수장은 연천군에 1일 73,000톤, 동두천에 1일 63,000톤 총136,000톤을 공급할 수 있는 취수 시설과 모든 시설이 전자동으로 통제되도록 시스템을 갖추어 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원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취수장이 본격 가동됨에 따라 시설에 대한 철저한 운영과 관리를 통하여 연천, 동두천 주민들에게 대한민국 최고 수질의 원수를 공급하는데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 어느 타 취수장보다도 자연이 잘 보존되고 공해시설이 없는 북방한계선에서 바로 내려온 맑은 물을 다시 최첨단 시설로 정화한 연천군 통합취수장의 수질은 국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며 타의 추종을 불허 할 것이다.

특히, 연천군 통합취수장은 공사기간동안 여러모로 불편을 인내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사업관계자들의 헌신적인 노고로 공사기간을 앞당겨 완공했으며, 앞으로도 철저한 운영과 세심한 관리로 연천, 동두천에 양질의 음용수 공급에 큰 기여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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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재정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의정부(을) 조직위원장에 최병선 경기도의원이 공식 임명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전국 사고 당협 20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확정했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36개 사고 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했으며, 약 두 달간 13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 지역 여론 청취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그중 의정부(을) 지역에서는 현직 도의원인 최병선 의원이 조직위원장으로 낙점되며 지역 정치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 의정부 지역을 중심으로 ▲GTX-C 조기 착공 촉구 ▲균형발전 예산 확보 ▲교육·복지 현안 해결 등 주요 지역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챙겨 온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민원 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형 의정 활동'으로 주민들과의 소통 폭을 넓혀 왔으며, 교통·교육·생활 SOC 같은 체감형 의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치권에서는 최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서 조직력 강화와 세대별 당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30·40대 당원 기반을 넓혀야 하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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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