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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의정부, 버스터미널 대합실에 버스 돌진... 부상자 5명 발생


11일 새벽 기습적인 폭설로 경기북부지역 출근길에 교통대란이 벌어진 가운데 오전 7시 20분 전곡을 출발해 9시 40분 의정부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한 버스가 성남행 승객의 탑승을 기다리려고 주차하던 중 대합실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추운날씨에 대합실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승객과 화장실에서 나오던 승객 5명, 그리고 운전자 손 모씨(남, 61세)가 부상을 당했으나 다행히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버스는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대합실 출입구와 대형 유리벽을 뚫고 대합실 내로 돌진해 점포까지 덮쳐 잡화매장은 풍비박산이 났다.

 

운전자 손 모씨는 터미널 내에서 버스 2대가 빙판에 미끄러지며 접촉사고가 발생해 버스를 이동 승차장으로 진입하려는 순간 버스가 굉음을 내며 대합실로 돌진해 유리벽을 뚫고 버스 몸체의 반 정도가 대합실 내부로 들어가서도 굉음을 내며 헛바퀴가 돌았다고 진술했다.

사고버스는 승객 김 모씨(남, 70세)를 비롯한 남자승객 3명과 여자승객 2명의 부상자를 발생시켜 긴급히 출동한 119구조대가 인근 2개 병원에 후송했다.

현재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부상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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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