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7 (일)

  • 맑음동두천 12.6℃
  • 맑음강릉 15.5℃
  • 연무서울 13.3℃
  • 연무대전 13.7℃
  • 맑음대구 14.0℃
  • 구름조금울산 16.7℃
  • 연무광주 15.7℃
  • 구름조금부산 15.2℃
  • 구름많음고창 14.4℃
  • 맑음제주 18.3℃
  • 구름조금강화 11.8℃
  • 구름조금보은 12.8℃
  • 구름조금금산 13.7℃
  • 구름조금강진군 17.2℃
  • 맑음경주시 16.8℃
  • 구름조금거제 14.4℃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의정부시 공직부조리신고 활성화로 청렴도시 재도약

익명신고 가능토록 시 홈페이지「공직부조리신고」 시스템 개선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공직부조리신고 활성화로 청렴도를 향상시키고자 홈페이지 내「공직부조리신고」시스템을 신고자의 신분노출에 대한 부담감 없이 익명으로도 신고(제보)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의정부시는 2011년 청렴 최우수 기관 선정, 2012년 경기도 청렴대상 수상 등 괄목한만한 성과를 올렸으나, 2013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3등급으로 하락된 부진한 결과로 인하여 그동안 쌓아온 청렴으뜸도시의 위상과 청렴도시의 이미지가 퇴색되어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 감사담당관실에서는 2014년에 청렴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의 일환으로 그동안 홈페이지내 공직부조리신고 시스템을 운영하면서 회원가입을 하고 실명으로만 신고(제보)가 가능하던 시스템을 익명으로도 가능하도록 개편하여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한편 의정부시에서는 「의정부시 부조리 신고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2009. 6. 11. 제정)」에 따라 부조리 신고보상금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 소속 공직자, 시설관리공단, 예술의전당 직원 등의 직무와 관련한 금품·향응수수, 공금의 횡령유용행위에 대하여 신고시 신고금액의 10배(최고 1,000만원)의 신고보상금을 지급하게 된다.
윤윤식 감사담당관은 “「공직부조리신고」익명신고 기능개선과 부조리신고보상금 제도운영 뿐만 아니라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2014년에는 청렴도시로 재도약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재정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의정부(을) 조직위원장에 최병선 경기도의원이 공식 임명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전국 사고 당협 20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확정했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36개 사고 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했으며, 약 두 달간 13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 지역 여론 청취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그중 의정부(을) 지역에서는 현직 도의원인 최병선 의원이 조직위원장으로 낙점되며 지역 정치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 의정부 지역을 중심으로 ▲GTX-C 조기 착공 촉구 ▲균형발전 예산 확보 ▲교육·복지 현안 해결 등 주요 지역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챙겨 온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민원 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형 의정 활동'으로 주민들과의 소통 폭을 넓혀 왔으며, 교통·교육·생활 SOC 같은 체감형 의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치권에서는 최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서 조직력 강화와 세대별 당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30·40대 당원 기반을 넓혀야 하는 지역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