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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시의회 자원봉사단, 119한솥밥 이웃사랑 실천

의원 및 의회직원 20여명 무료급식소 배식봉사 참여

의정부시의회 자원봉사단(의장 빈미선)은 지난 12일 가능역 광장에 있는 119한솥밥 무료급식소를 찾아 점심배식 및 설거지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의원 및 의회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급식봉사는 배식조, 자리 안내조, 잔반처리조 등 3개조로 나누어 이루어졌으며, 급식소를 찾은 240여명에게 식기를 나눠주고 따뜻한 국과 밥, 반찬을 배식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편안하게 식사하실 수 있도록 자리를 안내하고 배식 후에는 잔반처리 및 설거지까지 함께하며 마무리했다.

의원들은 일사분란하게 배식을 위해 움직이며 바쁜 와중에도 소외된 우리의 이웃들에게 안부인사와 희망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봉사에 참여한 의원들은 “먼저 119 한솥밥 운영에 노고가 많은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많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119 한솥밥은 이웃의 배고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가장 가까운 이웃사랑 실천으로 앞으로 더욱 더 소외되고 구석진 지역을 앞장서 찾아나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의정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119 한솥밥은 지난 2009년 경기도 무한돌봄 사업의 하나로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급식운동으로 시작했으며, 북부 상공회의소가 식자재비, 운영비를 지원하고 코레일 수도권 북부지사는 장소와 부대시설을, 의정부 부녀 의용소방대와 하얀손길 등 봉사단체는 운영인력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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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고산동 물류센터 철회... '공공주택'으로 전환
의정부시가 고산동 복합문화융합단지 내 물류센터 건립 계획을 전면 철회하고, 해당 부지에 공공주택을 조성하기로 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이어진 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결정이다. 17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고산동 물류센터는 2021년 인허가 이후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둘러싼 논란으로 지역사회 내 갈등이 이어져 왔다. 주민들의 반대 민원과 행정소송이 잇따른 가운데 시는 사업자와의 협의를 통해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물류시설 계획 철회 및 대체사업 추진에 합의했다. 이 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2025년 민간 신축 매입약정사업'을 통해 439호 규모의 '든든전세형 공공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든든전세형'은 교통 여건이 좋은 도심 신축 주택을 LH가 매입해 무주택 중산층에게 주변 시세의 90% 이하 금액으로 전세를 제공하고, 일정 기간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한 실수요자 중심의 공공주거 모델이다. 이번 사업은 고산동의 주거 수요와 생활 여건을 반영한 실질적 대안 사업으로 평가된다. 해당 부지는 도시지원시설용지로, 건축물 층수가 5층 이하로 제한돼 무분별한 고밀도 개발을 막고 쾌적한 저층·저밀도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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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도시공사, '인권침해 대응 길라잡이' 첫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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