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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시 ‘섬김행정’ 완결판, 대한민국서비스만족대상 수상

의정부시가 한국일보에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경영기술컨설턴트협회, 한국브랜드협회에서 후원하는 제8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大賞)에서 ‘공공서비스부문 민원복지 대상’에 선정되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섬김행정’으로 대표되는 4대 시정방침을 토대로 효과적인 시정을 펼쳐 2012년 경기북부 최초로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되었고, 2013년 7월에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어 명실상부한 경기북부 제1의 교육도시로서 자리매김하였으며, 연이어 2013년 11월에 가족친화적인 문화 조성에 이바지 한 것을 인정받아 가족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였고,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에 선정(전국3위)되는 등 행정기관에서 받을 수 있는 대부분의 상을 휩쓴 바 있다.

대한민국 서비스 만족대상은 고객중심의 서비스 품질경영 시스템을 구축해 경영전반에 서비스 품질 혁신활동을 전개해온 우수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포상하는 것으로, 기업이나 기관의 성패는 그 기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에 달려있다는 당연한 생각에서 만들어졌다. 선정방식은 제출된 서류와 증빙자료를 통해 1차 서류심사가 진행되고, 2차로 20여명의 서비스 심사위원단이 일반 고객으로 가장하여 전화응대 및 접점응대를 평가하는 현장 암행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서비스 품질과 고객만족도를 하나의 지표로 합쳐서 만든 ‘소비자 만족 서비스 지수(Customer Satisfaction Service Index)’에 따라 심사하는 서류심사에서는, 전국 최초로 의정부시에서 실시한 ‘365 열린시청’ 서비스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365 열린시청’이란 평일 21시까지 민원실을 개방하고, 근무가 없는 휴일에는 09시부터 18시까지 개방하여 서류가 급한 민원이나 직장인, 컴퓨터 활용이 서툰 노약자들에게 끊김없는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시책이다.

암행으로 이루어진 전화응대 및 접점응대 평가에서도 일반 공공기관의 서비스 수준을 훌쩍 뛰어넘는 친절한 응대가 이루어져,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사전에 평가사실을 미리 전달받은 것 아니냐는 오해를 사기도 했다. 높은 수준의 고객응대가 의정부에서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친절3S(Stand up, Smile, Say yes) 운동’의 일환이라는 사실은 나중에 알게 됐다는 후문이다.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 공공서비스 부문 민원복지대상 선정에 대해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오래전부터 섬김행정의 일환으로 실시한 365열린시청이나 친절3S운동, 민원심사관제 운영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 도입과 지속적인 서비스품질 개선노력의 결과가 서비스 만족대상 선정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밝히며 “향후에도 완성도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의정부시민을 섬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정소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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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재정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의정부(을) 조직위원장에 최병선 경기도의원이 공식 임명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전국 사고 당협 20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확정했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36개 사고 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했으며, 약 두 달간 13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 지역 여론 청취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그중 의정부(을) 지역에서는 현직 도의원인 최병선 의원이 조직위원장으로 낙점되며 지역 정치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 의정부 지역을 중심으로 ▲GTX-C 조기 착공 촉구 ▲균형발전 예산 확보 ▲교육·복지 현안 해결 등 주요 지역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챙겨 온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민원 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형 의정 활동'으로 주민들과의 소통 폭을 넓혀 왔으며, 교통·교육·생활 SOC 같은 체감형 의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치권에서는 최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서 조직력 강화와 세대별 당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30·40대 당원 기반을 넓혀야 하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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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