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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김규선 민선6기 제37대 연천군수 취임사

“청년 연천 시대”를 제가 만들어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
600여 공직자 여러분 !
저는 연천군의 제37대 군수로 취임하면서 꿈을 실현하는 미래 도약의 바탕을 완성하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연천군수라는 막중한 자리를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민선 5기의 군수로서 지난 4년을 고객중심의 선진행정, 활력있는 지역경제, 맞춤형 사회복지, 찾고 싶은 문화관광이라는 목표를 두고 으뜸 연천, 명품 연천을 만들고자 달려 왔습니다. 군민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지원에 힘입어 우리 연천군의 변화를 가장 현실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경원선 전철 연장 사업, 도시가스 공급, 연천 장학관 건립 등을 추진할 수 있었습니다.

걸림돌도 있었고, 밤샘하면서 기다리던 경원선 전철 연장 사업의 확정은 저와 군민 여러분의 속을 태우기도 했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군민 여러분들의 참을성 있는 믿음으로 지역발전의 근간이 되는 사업들을 하나씩 풀어 나가는데 가장 큰 힘이 되어 주셨습니다.

또한 연천군이 생긴 이래 처음으로 국가기관이 운영하는 한반도 통일미래센터, SOC실증연구센터 두 기관이 연천군에 터를 잡게 되었습니다.
이런 변화들이 연천 변화의 전초이며 민선5기에 있었던 가장 뜻 깊은 일들 이었습니다. 이 모든 일에 군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격려가 바탕이 되었다고 생각하며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이 취임식에 서면서 다짐했습니다.
군민 행복 실천을 위해서는 낮은 자세로 군민 여러분의 바램을 살피고 마음에 새겨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저는 물론 600여 공직자가 가져야 하는 최고의 패러다임이라 생각하고 한길을 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군민은 연천에 주둔하고 있는 군인들을 포함한 8만여 군민들의 안위와 경제적인 안정과 생기를 불어 넣어 모든 군민이 맡은 일에서 최선을 다하고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신선하고, 생기 가득한 『청년 연천』을 만드는 것을 민선 6기의 과제로 받아든 저로서는 이를 가장 우선   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는 『청년 연천』을 건설하겠습니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의 지원이 연천을 거듭나게 할 것입니다.

저는 민선 5기 군수로 재임하면서 가장 아팠던 것이 있습니다. 수복지역의 가장 큰 단점인 인재의 공동화 현상을 뼈저리게 느껴왔습니다. 연천군의 백년대계를 이끌어갈 청소년을 위한 사업의 시작으로 연천 장학관을 건립해 서울과 인근에서 대학교육을 받는 학생들의 어려움을 어느 정도 해소   했습니다. 앞으로 제2연천 장학관 건립을 임기 중 시작하겠습니다.    

안전하고 부모가 걱정 없는 학교환경조성을 위한 환경개선사업, 명품학교 만들기와 우수교사 유치를 위한 지원에도 예산을 나누는 일과 학교의   특성화에도 동참하겠습니다. 덧붙여 향토장학금 조성사업도 그 폭을 넓히고 크기도 키우겠습니다. 

이에 더불어 연천에서 고등학교, 대학교를 졸업하고 연천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중, 고급 인력이 필요한 기업의 유치와 각종 규제의 완화 연천의 문화관광산업의 활성화, 대를 잇는 농업의 실현에 최선을 다해 『청년 연천』의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초석을 쌓아 놓겠습니다.

『청년 연천』이 우리 후손들에게 인재 공동화의 아픔을 우리처럼 경험하는 일이 없도록 제가 하는 일에 군민 여러분의 힘을 더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또한, 더불어 사는 연천을 실현하겠습니다.
군민의 복지 사업은 항상 모자라는 것이 사실입니다.

군민 모두가 장애인, 노인, 다문화 가정과 취약 계층의 군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연천군 다목적회관의 건립, 영, 유아 양육지원, 출산장려, 여성의 취업지원, 한 부모 가족지원, 노인, 다문화가정 프로그램 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취약 계층이라는 표현이 사라질 때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많이 보고, 많이 찾아가고, 같이 하는 효자손처럼 외로울 때 필요한 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나갈 생각입니다. 민선 6기의 주민 복지는 마음을 나누는 복지를 목표로 하겠습니다. 부족함을 마음으로 채울 수 있도록 우리 연천의 각 기관단체, 공직자 모두가 참여하는 마음 나눔 운동을 하겠습니다.

먹거리가 풍족한 지금의 사회에서는 간혹 배고픔을 호소하는 사람도 있기는 합니다. 이런 배고픔은 해결하기가 쉽습니다. 먹을 것만 나누면 됩니다. 현대 사회의 가장 어려운 것은 삶의 질의 문제이며, 이중 가장 큰 것은   외로움의 해소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마음 나눔을 통해 정이 있는 연천, 웃음 짓고, 어깨동무가 잘되는 연천이 가능하도록 모든 복지 업무의 중심을 법과 규정에 억매이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법보다 가슴이 먼저 닿는 연천군의 복지 업무를 추진해야할 것입니다. 마음으로 시작하는 복지행정의 첫 번째로 ‘말이  바뀌면 행동이 바뀐다’는 진리를 실천하는 일입니다.

전 공직자와 봉사단체에 종사하는 분들에게 고객감동의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경직된 법 규정으로 인해 매사에 소극적이고 자기 방어적인 복지업무 종사자와 공직자들의 말을 바꾸어 보겠습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어 놓았던 사례는 일일이 늘어놓지 않아도 모두 알고 있듯이 친절서비스를 통해 가슴으로 하는 복지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변화된 새로운 시작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우선 지역경제의 도약을 위한 지역 산업구조와 콘텐츠의 변화에서 시작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연천의 가장 큰 장점인 DMZ와 자연환경, 유수한 역사문화유적 등을 최대한 활용한 관광, 체육 인프라 구축을 시발점으로 연천군의 문화관광 콘텐츠의 조화를 통해 통일시대에 대비하고 강조하는 관광 육성에 노력하겠습니다.

고대산평화체험특구, 소도읍 가꾸기 등과  3번국도와 철도를 활용하는 관광사업의 추진에도 반드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국도 37호선 확포장공사의 구간별 공사에서  특정구간 집중공사를 통하여 백학, 장남 지역의 산업단지 활성화하고   전철 연장, 국도 3호선 우회도로, 동서평화고속도로 사업을 정상적으로 조기 추진해 군민 생활의 편의를 제고하고 지역의 사업 활동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풍부한 농업 자원을 바탕으로 한 농축산업 육성과 지원에도 FTA, 농업정책의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성 확보를 위한 인증 농산물 육성지원, 농산물 유통 사업, 농업생산과 체험이 함께하는 6차 산업을 기초로 하는 우리군의 농업정책을 실현하고 장래의 남북교류까지 감안한 미래 지향적인 농업을 육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차별화를 위하여 지역산업, 문화관광, 지역개발의 방향도 선택과 집중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타 자치단체에서 상상조차 못하는 충분한 상상력과 거침없는 발상을 이끌어 내고 아낌없이 지원하겠습니다. 지역경제의 활력을 찾는 일이라면 언제 어디서고 군민의 목소리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다음은 폐악이라 할 만큼 우리를 아프게 했던 규제를 풀어나가겠습니다. 우리군은 60여년이라는 짧지 않은 세월을 수도권정비, 국가안보라는 족쇄에 묶여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시작한 초성 역세권의 탄약고에 의한 규제를 끊임없이 두드리고 갈구해서 초성 역세권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수도권정비계획법도 이제는 국가에서 더 이상 버티기 어려울 것입니다.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다시 한번 불을 붙여 민선 6기에는 기필코 물꼬를 트겠습니다. 민선 5기의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부와 입법부의 움직임을  유도해 내겠습니다. 우리만 못한 타 자치단체가 있다는 이유로 국가가  요지부동이었습니다. 이제는 그 이유만으로는 설득력을 잃었습니다. 그런 이유라면 서울을 연천처럼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부단히 대책을 찾아  건의하고 동병상련을 앓는 곳과 손잡고 힘을 결집하겠습니다.

군사시설보호구역 행정위임 확대에도 새로운 접근을 시작하겠습니다.  

연천 군민의 자존심을 걸고 포를 쏘는 시계에 들어, 군부대와 가까워서 하는 등의 설득력 없고 시대적인 감각이 떨어지는 제약들은 당당히 타파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그 밖에도 군민의 입장에서 연천군에서 사업을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연천군만이 갖고 있어 불문율처럼 보이는 감각적인 규제의 과감한 혁파와 연천에서는 어떤 일, 어떤 인, 허가는 세상없어도 못해하는 일이 없도록 연천군의 조례, 관례, 선례들을 찾아 없애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스스로  규제에 대한 자정  노력을 할 때 대외적으로도 힘을 실을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힐링 연천, 안전하고 쾌적한 연천』을 표방하겠습니다
 CCTV 통합관제센터, 학교주변 사각지대 CCTV확충, 수해 대비 예·경보장치 등을 확충하여 위험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함으로써 각종 재난과 범죄로부터 벗어나 전국에서 최고로 안전한 연천을 만들 것입니다.

우리 연천이 갖고 있는 가장 큰 장점 중의 하나인 자연 환경을 쓸고, 닦고,  다듬어 천혜의 자연을 100% 활용하는 모범이 되는 곳으로 가꾸고, 군민의  생활환경의 불편 요소들과 도시경관 경관을 저해하는 요소들을 찾아내 제거하는 일을 작은 것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집안을 대청소하고 가구를 재배치하는 것처럼 우리 연천군의 생활환경을 확 바꾸어 보겠습니다.

연천에서 거주하는 것만으로 충분한 힐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2015년 예산의 일부분은 군민 생활환경 개선에 투입해 눈에 보이는 환경이 달라지는 모습을 반드시 볼 수 있게 저와 600여 공직자가 금년 하반기는 쉬지 않고 우리군의 구석구석을 현장 확인하는 움직이는 연천군을 만들겠습니다.

깨끗한 연천으로 사진 속의 어느 아름다운 시골과 시가지 풍경을 연천의 어느 곳에 가더라도 보고 느끼도록 환경 개선에 전념해 현제 연천에 살고 있는 우리 주민들이 편하게 생활함으로서 어디에 내놓아도 자랑할 수 있는   연천을 꾸려 보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저는 민선6기에 이러 이러한 일을 하겠다고 많은 공약을 했습니다.

이 모든 공약의 바탕은 군민이 편안하고 잘사는 연천, 미래가 있어 군민이 이곳을 떠나지 않고 열심히 살 수 있게 밑받침을 만들어 드리는 것입니다. 이제 미래의 연천을 군민 여러분들께서 해를 거듭하면서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변화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지난 6월19일 ‘통일 대박!, 한반도 번영과 연천군의 미래 비전’ 토론회를 개최하고 각계각층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토론에 참여하신 분들의 이야기에서 통일은 분명하게 현실로 다가올 것이라는 믿음과 확신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혹자들이연천이 갖는 연천만의 성급한 상상이라고 말할 수 도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의 상상은 컴퓨터를 놓고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을  해냈습니다. 

손바닥 만한 컴퓨터 기기로 마우스도 자판도 스피커도 없이 책을 보거나, 노래를 듣거나, 사진을 보고 인터넷을 즐기는데 더 이상 종이나 라디오가 필요 없는 얇은 아이패드를 만들었습니다.
이는 상상과 믿음의 가장 큰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상상하고 믿고 있는 통일시대 대한민국의 수도 연천은 우리의 준비와 믿음, 하고자하는 노력이 뒷받침 될 때 분명히 현실로 나타날 것입니다. 한반도의 진정한 중심에 있고 남북을 사통발달하기에 가장 유리하고 개발의 여지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곳은 연천뿐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통일한국의 수도는 여기뿐이다” 라는 확신을 갖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반도 통일미래센터를 시작으로 DMZ세계평화공원, 동서평화고속도로의  연천 유치에 대한 당위성을 알리고 있으며 중부원점의 공원화 사업, 남북 농, 산림사업 공동 추진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남북교류협력기금 조성과 북한이 포함된 유소년 축구대회의 유치 등 작은 자치 단체이지만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인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손가락으로 막을 수 있는 작은 틈이 뚝을 허물듯이 남북교류의 물꼬를 트고 아이디어는 신선하고 연천의 힘만으로 먼저 교류와 협력이 시작될 때 우리가 상상하고 바라던 일이 꿈이 아닌 현실이 될 것입니다.

우리 연천의 미래 전략은 크고 원대한 통일시대 대한민국의 수도임를 저와 군민 여러분 모두가 잊지 말고 힘을 같이 해주시기를 이 자리를 빌어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통일의 연천은 우리 후손의 자부심이 될 것이 분명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여러분 모두가 계신 자리에서 연천의 발전을 위해 같이 걸어가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우리에게는 전후 각종 접적지역, 수도권이라는 커다란 바위에 눌려 왔습니다. 우리는 여기에 굴하지 않고 작은 변화들을 일구어 왔습니다. 이런 아픔 속에서도 군민 여러분들께서 굳게 연천을 지키고  사랑해 오셨습니다. 군민 여러분들께서도 저와 우리 600여 공직자 그리고 군민 여러분들 자신을 믿고, 우리가 목표하고 있는 새로운 미래로 나가는 길에 함께 해 주십시오.

끝으로 민선6기를 시작하는 뜻깊은 오늘 『으뜸 연천, 명품 연천』을 만들어 가는데 우리 모두 힘을 모아 나갑시다.
감사합니다.


2014. 7. 1


제37대 연천군수 김 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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