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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양주 시의회 서로 “의장 되고 싶어” 파행

지난 1일 여·야 동수의 양주시의회가 의장선출 및 상임위원회 구성을 놓고 서로 ‘의장’자리를 차지하겠다고 한 치의 양보도 없이 대립하는 상황이 벌어져 파행을 겪었다.

의정부시와 함께 파행을 겪고 있는 양주시의회는 새누리 4명, 새정치민주연합 4명 등 총 8명의 시의원으로 1일 임시회를 열었으나 의장과 부의장 등 의장단 선출에 이견이 발생 해 개원식도 못하고 산회했다.

이들은 이미 전반기 2년, 후반기 2년을 여·야가 번갈아 하기로 합의를 해놓고는 서로 먼저 하겠다며 ‘기 싸움’을 벌이고 있어 시민들의 눈총과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재선의 이희창 의원이 먼저 의장을 해야 한다 주장하고 4명이 모두 초선인 새누리당에서는 의회 회의규칙에 따라 연장자인 박길서 의원이 의장을 맡아야 한다며 대치중에 있다.

이처럼 ‘민의’를 져버린 기초의원들의 감투싸움과 밥그릇 싸움에 일부 시민과 사회단체들 사이에서는 ‘기초의회 회의론’까지 대두되는 상황에 여·야대표들이 협의를 통한 의회정상화를 이루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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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이웃 식탁에 온기를 담다'
의정부시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이태규) 산하 성모자선회가 지난 4일 '함께 라면' 나눔 행사를 통해 라면 1000 상자(약 3천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지역 내 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에 배부될 예정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탁의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나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성모병원 체육시설 주차장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이태규 병원장, 성모자선회 회원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태규 병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병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성모병원 성모자선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기부의 마음이 지역 곳곳으로 확산되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의정부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모자선회는 1976년 의정부성모병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봉사 단체로, 자선환자 지원, 생명존중사업, 해외의료봉사, 이주민 의료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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