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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레져

송산배수지 상부 체육시설이 2014. 8 .2(토) 준공식을 갖고 본 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의정부시“제6회 야외물놀이축제”성황리 종료

35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속에도 후끈 달아오른 참여 열기로 시원한 여름 축제!,

가족이 행복한 축제!

지난 7월29일부터 8월 2일까지 5일간 의정부시청 앞 상설야외무대 및 광장에서 열린 제6회 의정부시 야외물놀이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일평균 3천명의 어린이와 시민들이 물놀이축제에 참여하여 새로운 물놀이문화에 접하며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에는 5세 이상 어린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나온 어린이들이 많았으며 에어바운스 놀이기구(워터슬라이드, 수영장, 장애물슬라이드 등 10종) 등 다양한 물놀이시설이 설치되었으며 무료이용이라 경제적인 면에서도 부담없이 마음 편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아울러 물놀이와 문화와의 만남 그리고 나눔의 행복이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이어져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먼저 찾아가는 문화활동 초청공연으로 매일 정오부터 1시간 동안 뮤지컬, 무용, 댄스 등의 공연무대가 선보였다.

7월 29일 오리엔탈밸리 댄스팀을 시작으로 7월 30일 예술마당 살판, 7월 31일 대한케이팝 댄스협회, 8월 1일 대한민국최고의 비보이 진조크루, 8월 2일 의정부 한마음실버밴드와 직장인밴드 동아리공연단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져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밖에 의정부문화원 실버포토봉사단에서는 가족사진을 무료로 촬영 및 인화를 해주는 포토존을 운영하였고 송산노인복지관에서는 독거노인을 위한 기금 마련 매점을 운영하였으며, 의정부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는 희망바자회를 여는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이 이어졌다. 

휴가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정모씨(42)는 “의정부에는 야외수영장이 없어 물놀이를 즐기려면 양주나 포천 등 다른 지역으로 나가야 했는데 시청 앞에 무료 야외수영장이 마련돼 비용 걱정도 없고 휴가철 교통체증까지 피할 수 있어 최고의 피서지가 됐다”고 말했다.

박모씨(45)는 “멀리 갈 엄두가 나지 않아 여름휴가지 때문에 고민 중이었는데 야외물놀이축제가 열린다는 소리를 듣고 오게 됐다”며 “집에서 가까워 아이들과 함께 한나절 신나게 마음 편히 놀다가 간다”고 말했다.

 

다양한 놀거리·볼거리·즐길거리 제공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축제로 손색이 없었던 ‘제6회 의정부시 야외물놀이축제’ 도심 속 휴양지를 찾으려는 시민들에게 커다란 즐거움과 만족을 주었으며 새로운 놀이문화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성공적인 축제였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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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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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하면 12,000원 입금"...의정부 민주당 당원 모집 논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의정부 지역 더불어민주당의 당원 모집 과정에서 당비를 대신 납부해 준 정황이 뒤늦게 알려지며 정치권에 파문이 일고 있다. 14일 취재 결과, 지난 8월 초 한 지역 자생단체 관계자 A씨가 부녀회 사무실 등을 돌며 "더불어민주당 입당원서를 작성하면 12,000원을 통장으로 입금해 주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회원이 실제로 입당원서를 작성했고, 이후 해당 관계자 A씨 명의로 동일 금액이 입금된 사례가 확인됐다. 문제가 된 금액 12,000원은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투표권을 확보하기 위한 최소 요건인 '6개월 이상 당비 납부'(월 1,000원 기준)에 해당한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지역 관계자는 "특정인이나 조직이 이를 지시한 사실은 없다"면서 "일부 지지자들의 자발적 행동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법조계에서는 이 같은 행위가 정당법 및 정치자금법에 저촉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법무법인 소속 B 변호사는 "타인의 당비를 대신 납부하는 것은 정치자금의 우회 제공으로 해석될 수 있다"며 "특히 후보자나 조직이 개입한 사실이 드러날 경우 공직선거법상 매수·이해 유도죄가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도 이번 사건이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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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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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