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7 (금)

  • 구름많음동두천 3.8℃
  • 흐림강릉 6.2℃
  • 구름많음서울 6.4℃
  • 흐림대전 7.1℃
  • 대구 6.6℃
  • 울산 6.6℃
  • 흐림광주 6.9℃
  • 부산 7.0℃
  • 흐림고창 5.8℃
  • 제주 10.5℃
  • 구름많음강화 2.9℃
  • 흐림보은 6.7℃
  • 흐림금산 5.9℃
  • 흐림강진군 7.8℃
  • 흐림경주시 6.8℃
  • 흐림거제 7.4℃
기상청 제공

사회/경제

한국전 참전은 나의 자부심, “감사합니다, 의정부!”

지난 12일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의 초청으로 방한한 미국 뉴저지주 허드슨 카운티의 한국전 참전용사 일행이 19일 아침 인천공항에서 7박8일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참전용사 일행은 10월 13일 의정부시에서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미2사단 및 시청 방문 등 공식 일정을 마친 후 안보견학(판문점, 인천 상륙작전공원), 문화체험(경복궁, 민속촌 견학, 김치 만들기), 산업지 시찰(삼성전자 견학) 등으로 바쁜 일정을 보냈다.

일행은 1953년 한국전쟁 정전 이후 처음 한국을 방문하며, 일정 내내 한국의 발전상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머레이 브린바(Murraie Brinba)씨는 "미국은 베트남, 아프가니스탄 등 여러 전쟁에서 싸웠지만, 참전용사들을 이렇게 대우해 주는 곳은 한국이 유일하다. 경제·정치적으로 이만큼 발전한 나라도 없다. 우리가 지킨 나라가 이정도로 발전한 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참전용사 일행은 또한 대표인 케네스 플로리오(Kenneth Florio)씨를 통해 61년만에 다시 찾은 한국에서 환대받고, 한국전 참전용사로서 자부심을 다시 한 번 새기게 해준 의정부시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시청에 들어서는 순간 많은 직원들이 박수를 치며 환영해줬을 때의 감동은 결코 잊을 수 없을 것”이라고 감격에 눈시울을 붉혔다.

참전용사 초청은 대부분 국가보훈처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단독으로 미군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초청하여 한국 재방문을 지원한 것은 의정부시가 최초이다.

안병용 의정부 시장은 이번 사업이 “미군부대와 실제로 담을 나누고 사는 우리 시민들이 전쟁의 주역들을 기억함으로써 우리가 어떤 희생을 발판 삼아 이 모든 것을 누리고 있는지 상기하고, 우리 또한 후대에게 그런 역할을 하여 이 나라를 더욱 번영케 하는 선순환의 시작점을 만드는” 지방정부의 역할 확대에 앞장서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안병용 전 시장 3선 재임 중 '설립 한 달 된 업체'와 대규모 개발 협약…'시의회에도 보고 없었다'
안병용 전 의정부시장이 3선 재임 당시 설립 1개월여에 불과한 신생업체와 대규모 공공부지 개발을 전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의정부시는 지난 2019년 12월 31일 경기도 의왕시에 사업장을 둔 A업체와 당시 군 병력이 주둔 중이던 '5군수지원여단' 부지의 이전 및 개발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부지는 금오동 426-1번지 일대 41만9681㎡(약 12만7000평) 규모로, 인근 '캠프 카일' 부지 면적의 세 배를 넘는다. 25일 취재 결과, 해당 협약은 시의회에 공식 보고되거나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채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규모 공공부지 개발사업은 일반적으로 공모 절차나 제안 평가, 타당성 검토 등을 거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당시 협약 체결 과정의 적정성을 둘러싸고 의문이 제기된다. 특히 협약 상대인 A업체의 법인등기부등본을 확인한 결과, 회사 설립일이 2019년 11월 22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정부시가 설립 한 달여에 불과한 업체와 40만㎡가 넘는 공공부지 이전·개발을 전제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협약 체결 시점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후 국방부가 군부대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초등학교 공사 앞 도로 점령한 레미콘 차량들…불법 정차 방치에 사고 위험 키워
의정부시 한 초등학교 공사 현장 인근 도로가 다수의 레미콘 차량 불법 정차로 교통 혼잡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까지 키우고 있다. 2일 취재에 따르면, 의정부 중앙초등학교 내 교육연구시설 개축공사 현장 인근 대로에 10여 대가 넘는 레미콘 차량이 도로 한 차선을 장시간 점거한 채 대기하고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 이로 인해 이곳 대로는 차량 통행이 원활하지 못하고, 급차로 변경이 반복되는 등 위험한 상황이 상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해당 도로는 의정부경전철 중앙역 인근 3차로 구간으로, 부대찌개거리 입구와 맞닿아 있어 평소에도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이 많은 곳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상습적인 교통 정체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교통 여건상 차량 정차에 취약한 구조를 갖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대형 공사 차량들이 장시간 도로 한 차선을 점거하면서 교통 흐름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정체 구간에서 급차로 변경이 반복돼 교통사고 위험을 키우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문제의 차량들은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중앙초등학교 내 교육연구시설 개축공사와 관련된 것으로, 해당 시설은 건축면적 2263㎡, 연면적 4849㎡, 지상 4층 규모다.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