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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포천 서장원 시장, 포승줄에 묶여 검찰에 송치돼

전대미문의 지자체 단체장 성추행 금품무마의혹 속에 구속된 포천의 서장원 시장이 포천경찰서 유치장에서 일주일만에 나와 21일 오전 9시 포승줄에 묶여 의정부지검으로 호송됐다.

지난 일주일간 포천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으며 많이 수척해진 서 시장은 굳은 표정으로 9시 20분경 의정부지검에 도착해 조사를 받은 후 오후에 의정부교도소에 수감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포천 지역시민 일부는 착잡함과 비난 여론이 높은 가운데 포천 토박이며 3선고지에 오른 시장으로 연민의 동정여론이 일어 실제 포천시의회 일부 의원들 사이에서는 탄원운동까지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앞서 구속된 전 비서실장 K씨(남, 56세)와 중간합의 역할을 한 L씨(남, 56세)는 현재까지 서 시장의 지시가 아닌 충성심에 단독으로 벌인 일이라며 서 시장의 사건무마 금품제공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지켜보는 포천시민과 지역정가는 향후 열릴 서 시장과 구속과 관련된 재판과정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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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걷고 싶은 도시가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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