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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시 송산권역, 호원권역 책임동제 시범 추진

의정부시는 책임동장이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동 본래의 기능에 더하여 본청의 주민밀착형 기능까지 함께 제공해 주민에 대한 현장 서비스와 책임을 보가 강화하는 주민중심의 자치모델인 책임동(대동)제를 시범 실시할 계획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8일 오전 11시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가진 회견에서 의정부시 책임동제 추진 방향에 대해 1단계로 송산권역과 호원권역을 시범지역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의정부시 전체를 주민 편의 및 생활권에 따 가능권역, 의정부권역, 호원권역, 장암․신곡권역, 송산권역, 자금․신곡권역 등 6개 권역으로 구분해 동․서간 균형을 고려해 1단계로 동편은 송산권역을, 서편은 호원권역을 시범지역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송산권역의 민락2지구 및 고산지구는 택지개발에 따른 입주민 증가가 예상되어 분동이 필요해 책임동제 추진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으며, 2단계로는 자금․신곡권역을, 3단계로는 의정부권역, 장암․신곡권역, 가능권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책임동은 인근 동을 포함한 인구의 합이 7만명 이상일 경우 설치할 수 있으며 책임동장은 4급으로 하고, 책임동은 5급 과를 4개 이내로 설치하며 정원은 50명 이하로 하되 본청에서의 기능 이관 및 동간 기능배분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다.

책임동의 위임사무는 복지지원 업무로 의료급여, 자활, 긴급․무한돌봄, 노인, 보육, 아동, 한부모, 여성, 장애인, 통합조사, 도시안전관리로 재난취약지역 안전관리, 도시공원녹지, 가로수 관리, 도로보수, 교통시설 관리, 청소 등 기초질서 업무로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 환경(악취,소음,진동), 불법주정차 단속, 가로정비, 불법노점상 단속, 옥외광고물 단속 업무 등이다.

특히 복지서비스의 경우 신청,접수,조사,결정,지급까지 2~3일이면 처리가 가능해 날로 증가하는 복지서비스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는 6월말까지 행정자치부에 협의 및 신청 후 선정 및 승인되면 시의회 협의 및 주민설명회와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해 조직진단을 통해 위임사무를 조사하고 확정하는 절차를 거쳐 2016년 본 예산에 리모델링 및 임차비를 반영하고 관련 자치법규를 개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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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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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