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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보훈지청 “보훈가족 행복나눔 사랑의 보청기 전달식”

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정해주)은 7월 10일 금요일 오전 10시에 3층 회의실에서 벨톤보청기 고양덕양지사(부설 미소청각센터 대표 이상선)의 후원으로 고령 국가유공자 두 분에게 보청기를 무료로 지원하는 ‘사랑의 보청기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미소청각센터와는 지난 3월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저소득 고령 국가유공자에 대한 무료 보청기 지원과 무료 청력 검사 지원 등을 실시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전달식은 업무 협약에 따라 보청기가 필요했던 저소득 고령 국가유공자 두 분께 무료로 보청기를 지원해드리게 됨에 따라 실시됐다.

한편 미소청각센터는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그 동안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독거 노인분들에게 무료 보청기 지원과 청력검사 등을 지원해왔다.

동 센터는 지난달 6월에는 업무 협약에 따라 우리 지청에서 진행하고 있는 보훈시니어 대학에 참여하고 있는 고령 국가유공자 분들에게 청력검사와 청력에 관련된 전문 강의를 해 주기도 했다.

이상선 청각센터 대표는 의정부보훈지청과 협력하여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분들게 지원을 할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해주 지청장은 지역 사회에서 국가유공자에게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해주어 국가유공자분들을 대신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런 협력 관계가 지속되어 더 많은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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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고산동 물류센터 철회... '공공주택'으로 전환
의정부시가 고산동 복합문화융합단지 내 물류센터 건립 계획을 전면 철회하고, 해당 부지에 공공주택을 조성하기로 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이어진 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결정이다. 17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고산동 물류센터는 2021년 인허가 이후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둘러싼 논란으로 지역사회 내 갈등이 이어져 왔다. 주민들의 반대 민원과 행정소송이 잇따른 가운데 시는 사업자와의 협의를 통해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물류시설 계획 철회 및 대체사업 추진에 합의했다. 이 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2025년 민간 신축 매입약정사업'을 통해 439호 규모의 '든든전세형 공공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든든전세형'은 교통 여건이 좋은 도심 신축 주택을 LH가 매입해 무주택 중산층에게 주변 시세의 90% 이하 금액으로 전세를 제공하고, 일정 기간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한 실수요자 중심의 공공주거 모델이다. 이번 사업은 고산동의 주거 수요와 생활 여건을 반영한 실질적 대안 사업으로 평가된다. 해당 부지는 도시지원시설용지로, 건축물 층수가 5층 이하로 제한돼 무분별한 고밀도 개발을 막고 쾌적한 저층·저밀도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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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도시공사, '인권침해 대응 길라잡이' 첫 발간
의정부도시공사가 직장 내 인권침해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용 책자 '인권침해 대응 길라잡이'를 처음으로 발간했다. 이번 책자는 전 직원이 제작 과정에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7일 의정부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길라잡이는 ▲공사 인권침해 구제 기구 구성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성폭력·스토킹 사건 처리 매뉴얼 ▲직원 참여형 워크숍을 통해 도출한 '인권침해 경계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사례를 삽화와 카툰 형식으로 재구성해 이해도를 높이고, 딱딱한 매뉴얼의 한계를 보완했다. 의정부도시공사는 기존 인권침해 구제 매뉴얼에서 한 단계 발전한 형태로, 성희롱·성폭력·스토킹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한 대응 절차와 예방 지침을 구체적으로 보완했다고 밝혔다. 또한 인권침해 여부가 모호한 사례에 대해서는 직급·직렬별 직원 토론 결과를 반영해 직원 스스로 인권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공사는 이번 책자를 모든 임직원에게 배포하는 한편, 오는 20일부터 공사 홈페이지에 공개해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장호 경영사업본부장은 "인권침해는 어느 부서, 어느 현장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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