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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포천시 “軍사격장 주변 피해지역 지원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7월 13일(월) 포천시(부시장 김한섭)는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군사격장 주변 피해지역 지원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피해지역의 지원 대책에 대하여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포천시는 빈번하게 발생하는 군사격장주변 사고와 관련 피해지역주민들의 불만과 갈등이 고조됨에 따라 지난 5월 13일 “군사격장 피해대책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피해대책을 위해 고심해왔다. 이에 따라 김한섭 부시장은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보고회를 개최하여 군사격장 주변 피해지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논의하였다.
이날 회의는 피해지역주민을 위해 실질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시차원의 실천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세정과에서는 군사격장으로 인한 피해 주민 및 사업장에 대한 지방세 납기 연장 및 징수유예 방안을, 회계과는 사격장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 중 시유재산을 임대하고 있는 대상자에게  임대료의 50% 감면 지원 방안을 보고하였다. 또한 건강사업과는 군사격장 주변 주민들의 정신건강 상담지원 체계 마련을 제시 하는 등 각 부서별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 보고했다.

정운봉 군사격장피해대책지원센터장은 “앞으로 궁극적인 갈등해소를 위해서는 미군과의 협력, 신속한 보상 문제, 군사격장 피해지역 지원 법률제정 등 어려운 문제들이 남아있어 단기간에 해결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섭 포천시 부시장은 “그동안 군사격장 시설 등으로 낙후된 포천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사격장 피해에 대한 합당한 보상을 받기 위해 포천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뭉쳐야 할 것이며, 시에서는 시민들의 마음을 모아 중앙정부로 하여금 시민들의 뜻이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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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재정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의정부(을) 조직위원장에 최병선 경기도의원이 공식 임명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전국 사고 당협 20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확정했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36개 사고 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했으며, 약 두 달간 13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 지역 여론 청취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그중 의정부(을) 지역에서는 현직 도의원인 최병선 의원이 조직위원장으로 낙점되며 지역 정치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 의정부 지역을 중심으로 ▲GTX-C 조기 착공 촉구 ▲균형발전 예산 확보 ▲교육·복지 현안 해결 등 주요 지역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챙겨 온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민원 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형 의정 활동'으로 주민들과의 소통 폭을 넓혀 왔으며, 교통·교육·생활 SOC 같은 체감형 의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치권에서는 최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서 조직력 강화와 세대별 당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30·40대 당원 기반을 넓혀야 하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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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