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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건보공단 전자 건강보험증 도입 추진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지사장 장명수)는 기존 종이 형태의 건강보험증을 대체할‘전자 건강보험증’도입을 추진 중임을 밝혔다.

전자 건강보험증 [이하 전자보험증] 이란 사진, 이름 등 최소한의 정보가 표면과 칩에 저장된 카드 형태의 보험증을 가르키는 것으로 독일, 대만, 프랑스, 벨기에, 이태리 등 주요국에서는 이미 시행중에 있다.

전자보험증이 도입될 경우, 진료 전 병원 단말기에 전자보험증을 터치하면 의사에게 만성질환, 약물알러지, 기존 처방내역 등 환자의 임상정보가 제공되기 때문에 진찰과 처방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으며, 타 병원 이용시 중복검사등으로 인한 시간 및 비용이 절감된다.

장점은 이것만이 아니다. 전자보험증과 같은 진료정보 공유시스템이 우리나라의 갖춰지면, 메르스 같은 치명적인 전염성 질환이 발생시, 초기대응 및 간염경로 차단이 매우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이번 메르스 사태에서 환자간의 진료정보 공유 시스템이 전무해 초기대응 실패는 물론, 확산의 빌미를 제공한 바 있기 때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지사장 장명수)는 “올 2월부터 전자건강보험증(IC)의 연구용역이 시작 돼 8월이면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라며, “편의성과 보안성을 지속적으로 검증하여 이미 시행중인 선진국들처럼 개인정보유출의 우려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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