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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1일 직업체험 ‘이뤄DREAM’ 평가회 개최

지원률 높은 직업군 바리스타, 소방관, 유치원교사 순

연천군이 주최하고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사춘이)가 주관한 2015 청소년 직업체험사업 이뤄DREAM’ 평가회가 지난달 28일 연천군통일평생교육원에서 개최됐다.

이뤄DREAM’사업은 청소년들이 희망하는 직업체험기관을 방문하여 하루 동안 실습형식 직업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연천군은 지난 7월부터 청소년 중점 사업의 하나로 추진해 왔다.

연천군이 선정·운영한 직업체험기관은 총28개인데 이중 16개 직업군에 중·고등학생 115명이 참가해서 1일 체험을 했다.

가장 많은 지원율을 보인 상위 5대 직업군은 바리스타가 가장 많았으며, 소방관, 유치원교사, 메이크업아티스트, 제빵사 순을 보였다.

이외에 직업군인, 간호사, 헤어디자이너, 네일아티스트, 공연기획감독, 상담사, 은행원, 농업연구사, 도예가, 공무원, 공예가, 경찰관 직업군에 참가했다.

평가서 분석 결과, 참가 학생 중 98.3%가 직업체험에 만족했고, 93.1%가 진로고민에 도움을 받았으며, 89.5%의 강사들도 이뤄DREAM’이 청소년 진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회에 참가한 직업체험기관 대표는 직업체험을 해보는 것은 아무런 고민이 없는 청소년들에게 직업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뤄DREAM’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기를 희망했다.

군관계자는 관내 청소년을 위해 직업체험을 진행해 주신 기관장 및 사업장 대표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 평가회에서 직업체험기관이 제시한 의견을 반영하여 향후 이뤄DREAM’을 더 알찬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청소년 직업체험 이뤄DREAM’의 자세한 내용은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 www.yc1388.or.kr 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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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지방채 심의하고도 '모른척'?...시의회, 불똥 튈까 '고심'
의정부 시민들 사이에서 최근 정진호 시의원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위가 괴이하다는 평가다.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시가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도 54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12억원의 이자를 은행에 지급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당시 정 의원은 기획예산과 공무원들을 향해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 지방채 547억원은 왜 발행했느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 듣기에 따라서는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처럼 의심을 살 수도 있는 발언이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재정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외부에서 차입해 마련하는 재원이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채 발행 목적, 절차, 발행 한도 등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채 발행 시에는 반드시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지방채 발행 전 사업목적에 따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지방채를 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발행한 지방채는 ▲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 150억원(철도사업과-'23.12.21.시의회 의결)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100억원(체육과-'23.12.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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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도시공사, '창립 30주년 기념행사' 개최
의정부도시공사(사장 김용석)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29일 민락국민체육센터에서 기념행사는 열고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 온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들과 노동조합 대표 및 공사 임직원 등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기념영상 상영, 유관기관 축하영상, 우수직원 및 시민 포상, 사장 감사 인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공사의 창단부터 현재까지 걸어온 발자취와 주요 사업의 성과를 기록한 '의정부도시공사 창립 30주년 기념 백서'도 공개됐다. 의정부도시공사는 지난해 4월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에서 '의정부도시공사'로 전환, 출범했다. 현재 기존 시설대행사업과 새롭게 추가된 도시개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 바둑전용 경기장 대행사업,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사업 등 공공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민 접점 서비스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기관장이 주도하는 ESG 경영을 실현하며, 2025년 경영평가에서 전국 3위 우수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용석 사장은 "공사가 30년 동안 성장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의 헌신과 시민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의정부를 위해 고객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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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