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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등 4대악 근절을 위한 공조체계 마련

경기도교육청, 경기도 및 의정부지방검찰청 등과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교육청(이재정 교육감)은 지난 8일 오전 910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경기도, 의정부지방검찰청, 법사랑의정부지역연합회와 함께 4대악 근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등 4대악이 없는 안전 사회 구현을 위해 마련했으며, 이재정 교육감, 남경필 도지사, 조희진 검사장, 김한주 연합회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업무협약 내용은 4대악 근절을 위해 유해환경 감시, 사회적 인식개선 활동, 피해자 보호와 지원 강화 방안 마련, 안전한 먹거리 유통을 위한 정보제공 및 홍보활동 등에 관한 협력사항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4개 기관은 구체적 사업실행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각 기관의 역할을 분담하고, 사업 실행 우선 순위를 선정하여 4대악 근절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이재정 교육감은 학생들 스스로가 교내외에서 발생하는 폭력의 문제점을 자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학생 자치적으로 논의해 나가는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단 한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예방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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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