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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노곡초등학교, 제14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 은상 수상

휴전선에 인접한 전교생 59명의 소규모 학교...2년 연속 은상 쾌거

연천 노곡초등학교(교장 노선숙) 드림위드 관악합주부는 지난 823일 제14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에 참가해서 은상을 수상했다.

연천 노곡초는 전교생이 59명밖에 되지 않는 휴전선에 인접한 소규모 학교로, 무대에 오른 학생들은 26명에 불과하지만 2~3배 많은 단원이 참가한 다른 참가 학교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날 경연에서 노곡초 관악합주부는 Blue Sky March, A Chorus Line The Movie를 연주해 경연장에 참석한 천 여명의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으며 2년 연속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노곡초 학생들은 도시의 기라성 같은 학교의 경연에도 주눅들지 않고, ‘나는 특별난 어린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멋진 공연을 펼쳤다.

노곡초 노선숙 교장은 농촌 작은 학교의 아름다운 도전이 기적을 만들었다.”며 열심히 연습하고 지도한 아이들, 선생님들, 학부모님들께 공을 돌렸다.

노곡초 주성 교사는 학생과 교사가 여름방학동안에도 학교에 나와 열심히 노력한 결과, 훌륭한 하모니를 이루었고, 학생이 적어 소리는 비록 작지만 큰 감동을 받았다.”며 관람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연천노곡초등학교는 문화적 낙후지역의 학생들에게 100% 무료로 관악을 지도하여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부모님들의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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