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1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K-컬처밸리 특혜의혹 제3차 행정사무조사 실시

박수영 前 행정1부지사 '불참'

방사완브라더스, 투자금 380억 대출받아 조성

설립 1년 밖에 안된 신생업체...재무구조 열악

경기도 K-컬처밸리 사업의 추진과정에서 제기되고 있는 특혜의혹과 계약의 문제점를 조사하기 위해 구성된 '경기도 K-컬처밸리 특혜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용수)'의 제3차 조사가 126일 실시됐다.

이날 박용수(더민주·파주2) 조사특위 위원장은 CJ는 방사완브라더스의 투자금이 론(loan)으로 조성되는 등 컨소시엄 구성 당시부터 세밀하게 투자사의 출자계획을 확인하지 않은 대목을 지적하며, 경기도의 행정시스템과 CJ의 투자금 조성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점을 제기했다.

또한, 박용수 위원장은 금번 제3차 조사에서 현지 출장에서 밝혀진 것은 방사완브라더스가 투자한 모든 자금은 론을 통해 이루어졌고, 설립된지 1년 밖에 되지 않은 신생기업이면서 재무구조도 건실하지 않은 기업이 380억원이라는 거액을 은행으로부터 대출받아 이 사업에 투자했다는 사실이다, “이는 CJ가 외투기업의 지위를 얻어 1%의 대부료 혜택을 받기 위해 테마파크 조성과는 무관한 외국 기업을 끌어들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사업추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끝으로 박용수 위원장은 특별위원회가 조사는 사실상 끝났지만, 오늘 출석하지 않은 박수영 행정1부지사에 대한 제재 조치 및 사업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경기도 행정시스템에 대한 책임 소재를 의원들 간 논의하고, 앞으로의 재발방지 대책 및 개선 대책을 담아 결과 보고서를 만들겠다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의정부지회, 새 보금자리서 '새 출발'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의정부지회가 새 보금자리에서 새 출발을 알렸다. 협회는 경기북부 지역 건설기술인의 교류와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사무실을 이전하고, 지난 27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면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을 비롯해 전형우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부회장, 이용석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수석부회장, 천홍주 ㈜보람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사장, 남영진 경기북부 회원 등 주요 인사와 회원들이 참석해 지회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에 이전한 사무실(센트럴타워 4층)은 의정부역 2번 출구 인근(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으며, 협회 관련 기관이 함께 입주해 협업과 행정 지원이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하 2층부터 7층까지 주차 공간이 확보되어 방문 회원은 2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박종면 회장은 "의정부지회가 경기북부 건설기술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이전을 계기로 경기북부 회원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기술지원과 교육 확대,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등을 통해 지역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의정부지회를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