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6.5℃
  • 맑음강릉 14.4℃
  • 맑음서울 9.6℃
  • 맑음대전 10.1℃
  • 맑음대구 10.1℃
  • 구름많음울산 11.7℃
  • 맑음광주 12.8℃
  • 구름많음부산 14.4℃
  • 구름조금고창 8.4℃
  • 흐림제주 16.3℃
  • 맑음강화 6.7℃
  • 맑음보은 7.0℃
  • 맑음금산 7.9℃
  • 구름많음강진군 10.7℃
  • 구름조금경주시 8.7℃
  • 구름많음거제 11.7℃
기상청 제공

의정부시, '국민체력인증센터' 공모에 선정돼

문체부로 부터 운영비·인건비·체력측정 장비 등 시설운영비 연간 2억원 지원받아

의정부시가 '2017년도 국민체력인증센터'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말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민체력인증센터' 공모를 실시해 15건의 신청을 받았다.

그중 공간(시설) 확보와 접근성, 운영 여건 및 이용 활성화 방안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의정부시를 포함 6곳의 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

'국민체력인증센터'는 고령화시대 건강 100세의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건강 유지와 질병 예방을 위해 갖춰야 할 건강 체력 기준에 따라 개인별, 생애 주기별 체력 상태를 측정하고, 맞춤형 운동 처방 및 체력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민체력100' 사업 중 핵심 사업이다.

시는 체력인증센터를 녹양동에 소재한 종합운동장내에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190평 규모에 체력측정실, 상담실, 체력증진교실과 부대시설로 탈의실, 샤워실, 화장실 등을 설치해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원스톱 체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5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후 운동처방담당 및 체력측정담당 인력을 신규로 채용해 체력측정은 물론 운동처방과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건강상담 등 남녀노소 구분없이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난이도별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市는 시설운영에 따른 연간 총 2억원 상당의 운영비와 인건비, 체력측정 장비 등을 문체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의정부의 한 시민단체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무상양여 운동'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바자회 티켓을 릴레이식으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익을 내세운 모금이 사실상 강매로 변질됐다는 비판과 함께, 지난해 불거졌던 개인정보 무단 사용 의혹까지 재조명되며 단체의 신뢰성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CRC 무상양여를 위한 사업 및 활동 기금 마련'을 명분으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단체 채팅방에서 특정인을 지목해 티켓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자가 다시 다른 사람을 지명하는 '릴레이식 판매 방식'을 활용했다. 문제는 사전 동의 없는 단체방 초대였다. 일부 시민들은 "지인이 초대해 단톡방을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단체방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상당수는 단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해당 단체가 단톡방 인원을 회원으로 포장해 세를 과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 A씨는 "티켓 구매 관련 문자가 계속 올라와 의무처럼 느껴졌다"며 "자발적 참여보다는 압박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무상양여라면 서명운동이나 청원으로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