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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지사, 초고층 건물 화재 안전대책 마련 지시

동탄 메타폴리스 상가동 3층에서 화재 발생해 4명 숨지고 47명 부상

경기도 동탄 메타폴리스에서 발생한 화재로 4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을 당한 가운데 남경필 지사가 초고층(50층 또는 200m 이상) 건축물 화재에 대한 철저한 안전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남 지사는 5일 "초고층 건축물은 전층 스프링클러 설치, 배관·배선 이중화 등 현대 기술이 총 집결된 곳으로 무엇보다 예방과 점검이 가장 중요하다"며, "소방·가스·전기·승강기·에너지 등의 통합안전점검, 재난 교육 및 대피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덧붙여 화재 발생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화재 및 인명구조 전문대와 거주자 중심의 초기 대응대를 보강할 것"을 지시했다.

경기도에는 총 19(고양 14, 부천 1, 화성 4)의 초고층 건축물이 있으며, 화재가 발생한 것은 이번 동탄 메타폴리스가 처음이다.

아울러 초고층재난관리법이 강화되어 현재 피난용승강기, 비상전원 60, 피난안전구역 설치 등이 의무화되어 있다.

한편, 지난 4일 오전 11시쯤 동탄 메타폴리스 상가동 3층 뽀로로 테마파크 철거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47명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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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