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6.5℃
  • 맑음강릉 14.4℃
  • 맑음서울 9.6℃
  • 맑음대전 10.1℃
  • 맑음대구 10.1℃
  • 구름많음울산 11.7℃
  • 맑음광주 12.8℃
  • 구름많음부산 14.4℃
  • 구름조금고창 8.4℃
  • 흐림제주 16.3℃
  • 맑음강화 6.7℃
  • 맑음보은 7.0℃
  • 맑음금산 7.9℃
  • 구름많음강진군 10.7℃
  • 구름조금경주시 8.7℃
  • 구름많음거제 11.7℃
기상청 제공

의정부시, 700여 시설대상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안전사각지대 및 위험시설 집중 점검 실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26일부터 3월말까지 54일간 시민안전과 직결되는 안전관리 대상 5개 분야 51개 시설유형에 대해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관내 시설물, 건축물, 공작물 및 운송수단, 해빙기 점검시설, 사각지대, 기타시설 등 700여개 시설의 안전진단을 실시하며, 안전사각지대와 위험시설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을 펼친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전 시민을 대상으로 신문, 방송, 인터넷, 안전캠페인 등 홍보를 강화해 건물주 및 시설관리자가 자체적으로 안전진단에 참여하여 점검표에 따라 꼼꼼히 점검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소방서, 가스전기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 등 민관 합동점검도 병행하여 전문가의 내실 있는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하며,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여 해당시설에 대해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의정부의 한 시민단체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무상양여 운동'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바자회 티켓을 릴레이식으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익을 내세운 모금이 사실상 강매로 변질됐다는 비판과 함께, 지난해 불거졌던 개인정보 무단 사용 의혹까지 재조명되며 단체의 신뢰성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CRC 무상양여를 위한 사업 및 활동 기금 마련'을 명분으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단체 채팅방에서 특정인을 지목해 티켓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자가 다시 다른 사람을 지명하는 '릴레이식 판매 방식'을 활용했다. 문제는 사전 동의 없는 단체방 초대였다. 일부 시민들은 "지인이 초대해 단톡방을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단체방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상당수는 단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해당 단체가 단톡방 인원을 회원으로 포장해 세를 과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 A씨는 "티켓 구매 관련 문자가 계속 올라와 의무처럼 느껴졌다"며 "자발적 참여보다는 압박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무상양여라면 서명운동이나 청원으로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