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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올해 산단 38곳 준공‥18,000개 일자리 창출

첨단업종과 4차 산업혁명 지원을 위한 도시첨단산업단지 집중 육성

최근 AI, 로봇기술, 생명과학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이 미래 한국경제를 책임질 새로운 키워드로 급부상 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경기도는 올해 38곳의 산업단지의 준공을 승인함과 동시에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산업 전진기지 92곳의 조성을 추진한다.

, 올해 총 389.77산업단지 준공18천명 일자리 창출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LG전자가 평택시 진위면 일원에 조성중인 0.97규모의 진위2산업단지, 화성시 마도면 일원에 1.73규모로 조성중인 경기화성바이어밸리 산업단지 등 도내 13개 시군 38곳의 산업단지가 준공을 마치고 입주 및 공장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안성시 6, 이천시 6, 용인시 5, 화성시 5, 평택시 3, 김포시 3, 파주시 2, 양주시 2, 포천시 2, 안양시 1, 군포시 1, 여주시 1, 오산시 1곳 등이다. 총 규모로만 따져도 도합 9.771,070여개의 업체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도는 이를 통해 약 18,000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주업종도 전자부품, 통신장비, 바이오, 의료정밀기기, chiller(냉동공조) 등 첨단업종 기업들이 대거 입주할 것으로 보여 향후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산업경쟁력을 높이는 4차 산업혁명의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창출 전진기지 92곳 조성

이와 함께 경기도는 올해 9개 시군에 31, 총 면적 6.73의 신규 산업단지를 지정할 계획이다. 현재(20171월 기준) 61, 전체 면적 205.3의 산업단지가 한창 만들어지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올해 총 92, 212규모의 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되는 셈이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는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124일 '2017년도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고시한 바 있다. 지역별로는 용인시 5, 화성시 4, 김포시 4, 안성시 4, 광주시 4, 포천시 3, 이천시 3, 파주시 2, 연천군 2곳 등이다.

특히 경기북부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연천 BIX'도 올해 신규 산단 지정계획에 이름을 올렸다. 이 산단은 연천군 연천읍 통형리와 은대리 일원에 0.59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며, 60여개의 기업이 입주해 1,50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0.16규모의 '기계산업 혁신클러스터'가 들어서는 '안성중소기업산업단지(0.79)'도 지정계획에 포함돼 향후 '기계산업 첨단산업화'의 첨병 역할을 해낼 것으로 보인다.

첨단기술분야 일자리창출을 위한 도시첨단산업단지 집중 공급

경기도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융·복합 바이오, AI(인공지능),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부품산업 등이 입주할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집중 육성함으로써 '첨단기술분야 일자리 창출'에 매진할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올해 상반기 내에 용인시 SOM산단·구성TINA산단, 오산시 내삼미동산단 등 3곳의 신규 도시첨단산업단지의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중 용인시 기흥구 중동에 0.21규모로 들어설 SOM도시첨단산단은 병원, 의약품, 의료정밀광학기기 등 관련 의료산업의 직접화를 위한 '의료복합특화단지'로 만들어질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그간 기업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민선6기 출범 이후 '평택 고덕산업단지' 등 총 1712.95를 준공하고, '양주 은남산업단지' 377.37를 신규로 지정, 승인해왔다.

또한, 입주기업들의 부담을 완화시켜주기 위해 진입도로, 공업용수 등 기반시설 설치비를 지원해왔다. 지난해에만 국·도비 1,043억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국비 458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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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