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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완식 부이사관, 후배들 위한 명예로운 퇴장

38년 공직 생활 마무리...자상한 조언자이자 유능한 조력자 역할

의정부시 공완식 호원2동장이 3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지난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에는 안병용 시장을 비롯해 이성인 부시장 및 동료 공무원과 가족 등이 참석해 공 국장의 명예퇴임을 환송했다.

후배들을 위해 정년이 2년이나 남은 상태에서 퇴임하는 공 국장은 19789월 공무원으로 첫 발을 내딛은 이래 2005년 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신곡2동장, 위생과장, 복지지원과장, 회계과장, 교통지도과장, 문화관광체육과장, 주민생활지원과장, 세정과장을 거쳐 20161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안전교통건설국장, 호원2동 책임동장 등을 두루 거친 의정부시 행정 발전의 산 증인이다.

안전교통건설국장 재임시 경기북부 교통거점인 의정부시의 원할한 교통 흐름을 위해 숙원사업이었던 동부간선도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힘썼으며, 호원2동장 재임시에는 책임동제 시행의 조기정착을 위해 지역주민과 복지자원을 연계하는 소통행정을 실천했다.

특히, 공 국장은 후배직원이 쉽게 업무를 배우고 조직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언제나 자상한 조언자이자 유능한 조력자 역할을 해 주어 귀감이 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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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