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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출신 김동근 부시장, 제15대 경기도 행정2부지사로 취임

35회 행정고시로 공직 입문...의정부시 부시장, 기획행정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역임

정부 및 경기도는 제15대 행정2부지사에 김동근(55) 수원 제1부시장을 24일자로 임명했다.

김동근 신임 행정2부지사는 1961년생 양주시 출신으로, 의정부공업고등학교(1980),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1991)를 졸업하고, 영국 버밍엄 대학(University of Birmingham)에서 지역개발 석사학위(1999), 아주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2015)를 취득했다.

1992년 제35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김동근 신임 부지사는 그동안 경기도 정책기획관(2006.7~2007.3), 도 도시환경국장(2009.6~11), 의정부시 부시장(2011.1~2011.6), 도 기획행정실장(2011.6~2012.1), 도 기획조정실장(2012.1~2014.1), 수원시 부시장(2015.1~2017.2)을 역임하는 등 경기도의 주요요직들을 두루 섭렵했다.

특히, 김 부지사는 경기북부 출신으로써 북부청 평생교육국장·기획행정실장, 의정부 부시장 등 북부지역에서 다양한 행정경험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소통과 혁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경기북부지역의 발전을 이끌 최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동근 신임 부지사는 24일 오후 4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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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