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6.5℃
  • 맑음강릉 14.4℃
  • 맑음서울 9.6℃
  • 맑음대전 10.1℃
  • 맑음대구 10.1℃
  • 구름많음울산 11.7℃
  • 맑음광주 12.8℃
  • 구름많음부산 14.4℃
  • 구름조금고창 8.4℃
  • 흐림제주 16.3℃
  • 맑음강화 6.7℃
  • 맑음보은 7.0℃
  • 맑음금산 7.9℃
  • 구름많음강진군 10.7℃
  • 구름조금경주시 8.7℃
  • 구름많음거제 11.7℃
기상청 제공

교통신호기용 무정전전원장치(UPS) 설치

의정부시는 갑작스러운 정전사고 시 교통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금신교차로 등 8개 주요 교차로에 교통신호제어기용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정전이 발생할 경우 신호기 전원이 들어오지 않아 사고발생 위험 증가 및 교통대란 유발 등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

이에 정전사태에도 신호기가 정상 작동할 수 있도록 관내 주요 교차로 신호기제어장치에 비상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Uninterruptible Power Supply) 설치를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 2015년 만가대교차로 등 8, 2016년 장암역 교차로 등 7곳에 총 74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무정전 전원공급장치를 설치한 바 있다.

이광식 교통기획과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주요 교차로에 무정전 전원공급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하여 교통안전에 항상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의정부의 한 시민단체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무상양여 운동'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바자회 티켓을 릴레이식으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익을 내세운 모금이 사실상 강매로 변질됐다는 비판과 함께, 지난해 불거졌던 개인정보 무단 사용 의혹까지 재조명되며 단체의 신뢰성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CRC 무상양여를 위한 사업 및 활동 기금 마련'을 명분으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단체 채팅방에서 특정인을 지목해 티켓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자가 다시 다른 사람을 지명하는 '릴레이식 판매 방식'을 활용했다. 문제는 사전 동의 없는 단체방 초대였다. 일부 시민들은 "지인이 초대해 단톡방을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단체방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상당수는 단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해당 단체가 단톡방 인원을 회원으로 포장해 세를 과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 A씨는 "티켓 구매 관련 문자가 계속 올라와 의무처럼 느껴졌다"며 "자발적 참여보다는 압박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무상양여라면 서명운동이나 청원으로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