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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발전 이끌 연천 은통일반산업단지, 12월 7일 착공

·도비 220억원 포함 총 1,188억원 사업비 투입

지역 균형발전 및 연천군 브랜드 가치향상 기대돼

경기도가 경기북부 지역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연천 BIX(은통일반산업단지)'가 다음 달 7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

연천군 연천읍 통현리·은대리 일원 6019규모로 조성될 '연천 BIX(은통일반산업단지)'는 연천군과 경기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도비 220억 원을 포함해 총 1,18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연천BIX는 근로자의 쾌적한 근무여건과 복지에 주력했다. 이를 위해 100호 규모의 따복기숙사와 입주기업의 원가절감 등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지원센터, 공동물류센터 등을 함께 조성한다.

도는 오는 2021년 산단 조성이 완료되면 일자리 창출은 물론, 파주 LCD단지와 연계된 지역의 균형발전과 연천군 브랜드 가치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연천BIX(은통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2016년 도가 수립한 '경기북부지역의 산업단지 조성 공급 계획'에 따른 것이다.

'경기북부지역의 산업단지 조성 공급 계획'은 도로, 교통 등 기반시설이 열악한 경기북부 지역의 근로 및 비즈니스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신개념 산업 단지 조성 계획이다.

경기도에는 모두 215개소 25382규모의 산업단지가 있지만 이 가운데 북부지역 산업단지는 551801로 전체면적대비 7%에 불과한 실정이다(201711월 기준). 도는 이번 연천BIX(은통산업단지)에 이어 양주, 포천지역으로 산업단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종돈 경기도 산업정책과장은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경기남북부간 균형발전과 북부지역 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차질 없이 성공적으로 추진해 다른 지역에도 산업단지 조성이 확장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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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