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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민주당, 체육계 폭력.성폭력 근절 주문

정윤경 수석대변인, 전수조사 통해 체육계의 오랜 병폐 바로잡아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염종현, 부천1)11일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의 성폭력 피해 폭로와 관련해 대한민국 체육계의 고질적 병폐인 폭력 훈육, 여성선수 성폭력 근절에 힘을 보탤 것을 천명하고 나섰다.

또한, 이번 사건을 반면교사로 삼아 경기도 체육계에서도 이와 같은 사례가 없는지 경기도체육회 및 경기도장애인체육회를 상대로 전수조사를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윤경 수석대변인(문체위, 군포1)은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의 폭행 사건에 이어, 이번 여성선수에 대한 성폭행 사건 추가의혹을 전해 듣고, 차오르는 분노에 치가 떨렸다. 또한, 수많은 무명의 선수들이 이와 같은 폭력과 심지어는 성폭행에까지 노출되어 있으며, 사실을 밝혀도 은폐되는 일이 다반사라는 사실은 너무나도 충격적이다"라,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경기도가 먼저 전수조사를 통해 자정노력에 앞장선다면 대한민국 체육계의 오랜 병폐를 바로잡고, 선진 스포츠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민주당은 "형식적인 실태조사를 지양하고, 폭언, 폭행, 성추행과 성폭력은 물론, 폭력에 준하는 가혹행위 등으로 세분화한 전수조사가 필요하다", "경기도가 육성하는 모든 분야의 운동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철저한 조사, 징계, 사후관리를 위해 집행부와 도의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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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대 총동문회, 허위 보도 강력 대응…모교 명예 지킨다
신한대학교 총동문회가 일부 언론의 채용비리 및 부당급여 의혹 보도에 대해 '사실 확인 없이 학교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총동문회는 28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이번 사안은 징계를 앞둔 일부 교수와 이해관계자 간의 결탁 의혹이 얽힌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언론이 단편적인 제보에만 의존해 사실처럼 보도했다"며 "이는 교육기관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모교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허위 제보와 왜곡된 보도에 단호히 대응하겠다"며, 필요 시 법적 조치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신한대 교원징계위원회는 지난 10일 학생 인권침해와 갑질 행위로 신고된 교수 4명에 대해 중징계를 의결했다. 학교 측은 이후 허위 제보 의혹자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며, 총동문회는 이를 "학생 권익 보호와 인권 존중을 위한 정당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총동문회 관계자는 "학교가 교육기관으로서의 본질을 지키기 위한 조치를 내린 만큼, 대학 구성원의 자정 노력을 지지한다"며 "신한대가 명확한 사실관계를 규명하고 왜곡된 제보의 실체를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필요할 경우 동문회 차원의 사회적·법적 대응도 검토하겠다"며 대학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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