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경기도교육청, 유치원 신설 16곳 결정

중앙투자심사, 적정 3개원, 조건부 13개원 통과

통과 유치원 2021년 개원 목표로 신설 예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25일 개최된 '2019년 수시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신설 유치원 16(조건부 13개원 포함)이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당초 17곳에 대해 유치원 신설을 심사 의뢰했으며, 이 가운데 재검토 1개원을 제외한 나머지 16곳이 적정 3개원, 조건부 13개원으로 신설 결정됐다.

조건부 승인에 대한 부대의견은 특수학급 추가 설립과 초등학교 연계 운영계획 검토이며, 재검토 결정 사유는 주변 아파트가 후분양 공동주택으로 착공이 되지 않아 유치원 설립시기도 조정이 필요하다는 내용이다.

201531%, 201629%를 보이던 통과율은 201764%, 201869%로 상승하였고, 이번 2019년 수시1차 심사에서는 94%의 통과율을 보여, 최근 사립유치원 사태로 인한 학부모들의 공립유치원 신설 요구가 적극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중앙투자심사는 사립유치원의 일방적인 원아모집 보류와 폐원 통보로부터 유아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고자 단설유치원만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심사에 통과한 단설유치원 16개원은 2021년 개원을 목표로 취원 대상 유아의 유입이 지속되는 개발지역 내에 신설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하석종 학교지원과장은 "조건부 통과된 13개 유치원의 부대의견 검토·이행으로 적기 유치원 설립을 추진하여 사립유치원 사태에 따른 공립유치원 신설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재검토 의견 유치원 1개원에 대해서도 주변 아파트가 착공되면 추후 실시되는 중앙투자심사에 통과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