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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 공익모니터링단 출범

11개 특사경 수사센터 각 2명씩 총 22명으로 구성

식품분야 위법사례 모니터링 및 정보수집 담당 예정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25일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 공익모니터링단(이하 공익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공익모니터링단'은 생활 속 범죄행위에 대한 각종 모니터링과 정보수집을 위한 조직이다. "도민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불법.불공정행위를 뿌리 뽑는 데 필요한 인력증원을 적극 검토하라"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11개 특사경 수사센터에 각 2명씩 총 22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은 특사경 수사관을 보조하면서 식품분야 위법사례 정보수집, 과대.허위 광고 모니터, 증거물 수거, 사전계도 홍보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특사경은 '공익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그간 단속이 미치지 않았던 범죄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고, 민생범죄 사전 차단과 수사 효율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공익모니터링단을 통해 경기도 특사경의 수사역량 강화가 기대된다"면서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불법적이고 불공정한 행위 차단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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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