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양주시, IoT 활용 실내공기질 상시측정·자동관제 사업 추진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상시측정과 자동관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IoT기반 실내공기질 상시측정, 자동관제시스템은 실내외 센서를 통해 미세먼지 유입정도와 실내 자체발생 오염도 등을 측정해 비교 분석하고, 관리자에게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통해 위험 농도를 안내한다.

 

또한 건물에 설치된 공기청정기와 환기장치를 자동 가동, 정밀한 실내공기질 관리를 통해 건강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옥정호수도서관과 공립 회천어린이집 2개소에 시설당 실내 4개, 실외 1개 등 5개의 측정센서를 설치, 실내공기질을 상시측정하고 결과에 따라 IoT 기반 공기청정기와 연동해 자동제어하는 등 공기질을 관리한다.

 

실내 센서는 △미세먼지(PM10), △미세먼지(PM2.5),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CO2),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등 6개 항목을, 실외 센서는 △미세먼지(PM10), △미세먼지(PM2.5) 등 2개 항목의 측정이 가능하다.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경우에도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실내공기질 측정 결과를 조회할 수 있으며, 실내공기질 유지기준 초과 시에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이성호 시장은 “IoT기반 실내공기질 자동관제 시스템 구축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공기질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등 깨끗하고 청결한 시설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시민이 우선인 건강하고 안전한 감동양주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