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0.6℃
  • 구름많음강릉 5.3℃
  • 박무서울 2.5℃
  • 구름많음대전 1.7℃
  • 맑음대구 -1.9℃
  • 맑음울산 1.2℃
  • 구름조금광주 2.5℃
  • 맑음부산 3.2℃
  • 흐림고창 1.5℃
  • 구름조금제주 7.4℃
  • 흐림강화 1.7℃
  • 흐림보은 -0.7℃
  • 흐림금산 -0.3℃
  • 흐림강진군 -0.3℃
  • 맑음경주시 -4.2℃
  • 맑음거제 1.7℃
기상청 제공

이재강 경기도 제2대 평화부지사 12일 취임…공식일정 돌입

"소통과 협치 강화하고 ‘인권 경기’ 위해 노력할 것"

 

이재강 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비전위원장이 12일 경기도 평화부지사에 취임하고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평화부지사는 경기도의 평화정책과 소통, 인권 및 정무 분야를 총괄하는 자리로 이 신임 부지사는 이화영 전 평화부지사에 이어 경기도의 두 번째 평화부지사가 됐다.

 

이 신임 평화부지사는 이날 오전 8시 30분 현충탑을 참배한 후 9시 50분 경기도지사 집무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부지사로 공식 임명됐다.

 

 

이 부지사는 “소용돌이치는 국제관계 속 대 변혁기에 평화부지사라는 중책을 맡아 감사의 마음과 더불어 무거운 책임감으로 자리에 서게 됐다”며 “이재명 지사의 도정 방향에 맞춰 평화를 위한 한 걸음을 더 내딛겠다는 심정으로 직무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경기도의 주인인 도민과, 도의회, 국회 및 중앙정부 등과의 소통과 협치를 더욱 강화하고, 공정하고 차별 없는 인권 경기의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신임 부지사는 경북 의성 출신으로 부산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정경대 대학원에서 ‘한반도 통일과 정치문제’를 주제로 정치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어 영국에서 재영한인총연합회 부회장을 맡았으며,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상근감사위원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비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도시공사, 보건복지부 '건강친화기업' 인증 신규 획득
의정부도시공사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제'에서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직원의 건강을 조직 운영의 핵심 가치로 삼고 건강친화적 근무환경을 체계적으로 조성한 점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인증 기간은 올해 12월 7일부터 2028년 12월 6일까지 3년간이다. 공사는 직원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높은 참여율을 바탕으로 건강친화 문화를 정착시킨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직원 건강 현황과 위험 요인을 분석해 근거 기반의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도 인증 획득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특히 직원 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구성원이 체감하는 건강경영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는 평가다. 올해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신규로 획득한 기관은 전국적으로 21곳이며, 이 가운데 지방공기업은 의정부도시공사를 포함해 단 2곳에 불과하다. 지방 공공기관 가운데서도 직원 건강 중심의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김장호 의정부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인증은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온 공사의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

사건/사고

더보기
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