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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마스터플러스병원 '코로나-19' 확진자 잇달아 발생...7일 23시 현재 누적 환자 35명

안병용 시장,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 총력 당부

 

의정부시 방역 당국이 추석연휴가 끝나자마자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초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지난 6일 의정부시 호원동 소재 마스터플러스병원의 입원 환자 등을 포함 26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이후  7일 23시 현재 9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아 35명의 누적환자가 발생했다.

 

안병용 시장은 7일 의정부시보건소에 마련된 의정부시방역대책본부에서 현황을 보고 받고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고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재활전문병원인 마스터플러스병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환자 및 보호자와 간병인, 간호사는 물론 병원 방문자 등 565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의정부시는 확진자 발생구역인 마스터플러스병원 5층에 있는 102명을 코호트 격리했으며, 확진자 추가 발생구역(3층)도 코호트 격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4일간 집중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의료진용 레벨D 방호복 250개를 지급하는 한편, 병원 및 주변지역에 대해서도 방역을 완료했다.

 

안병용 시장은 이날 “마스터플러스병원 집단감염이 지역사회에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의정부시민 모두가 각자 마스크 착용은 물론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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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