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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포천시장 핵심공약 '포천문화재단' 공식 출범

박 시장 "시민이 행복한 문화예술도시 포천으로 도약하겠다" 밝혀

 

포천시는 6월 28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 창립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립식에는 박윤국 시장과 송상국 의회의장 직무대리, 최춘식 국회의원, 이철휘 포천가평위원장, 김우석, 이원웅 도의원, 임종훈 의회운영위원장, 손세화, 연제창, 조용춘, 박혜옥 시의원, 이제철 소방서장, 양윤택 포천문화원장, 임승오 포천예총 회장, 이승정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회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 문화예술단체 대표, 포천문화재단 이사 등 내외빈이 대거 참석했으며, 현판 제막식과 제갈현 대표이사 취임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제갈현 초대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포천문화재단 설립을 통해 ‘문화도시 포천, 행운의 도시 포천’을 향한 포천시민의 염원이 담겨 있음을 잘 알고 있다”라며, “포천문화재단의 역할은 포천이 가진 역사적․문화적 잠재력을 끌어올리고, 포천만의 특별함을 문화예술에 녹여 미래를 이끌 후손들에게 잘 보존된 생태환경과 100년 먹거리 산업을 물려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박윤국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시는 포천 국립수목원과 함께 포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의 도시이다. 또한 시민들의 문화 욕구가 상당히 높다”면서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 출범을 통해 그동안 하지 못했던 많은 일을 추진하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문화도시로 발전해 ‘시민이 행복한 문화예술도시 포천’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문화재단의 초대 대표이사인 제갈현 대표이사는 용인청소년오케스트라 단장, 용인시립예술단 예술감독, ㈜제이케이앤컴퍼니 대표, 협동조합 케이아트 이사장 역임하면서 문화예술계의 전문가로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

 

또한 2015년도에는 중소기업청에서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여성 벤처기업 선정 및 공로상과 2019년도에 (재)의사안중근장군장학회에서 수여하는 대한민국 국민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포천문화재단은 박윤국 시장의 민선 7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2019년 5월, 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분석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2년여 만에 정식으로 출범했다.

 

한편, 포천문화재단은 포천의 문화진흥을 위한 정책 및 사업의 개발 추진, 반월아트홀을 비롯한 문화·공연시설 및 역사문화자원 관리·운영, 문화예술의 창작, 보급 및 활동 지원 등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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