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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똑똑하게 음식 보관하는 방법



냉장고에 똑똑하게 음식 보관하는 방법


 


 








식빵, 떡 - 따뜻할 때 냉동실에 넣을 것


보통 뜨거운 상태로 넣으면 냉장 기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식빵이나 떡은 따끈함이 남아 있을 때 냉동실에 넣어야 해동했을 때도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다. 실온에 두어 식기를 기다리는 동안 수분이 모두 빠져 딱딱해지고, 냉동실에서 수분을 더 빼앗겨 푸석하고 딱딱해지기만 한다.




먹다 남은 수박 - 잘라 밀폐 용기에 보관


수박은 1/2등분보다는 1/4등분하는 것이 랩으로 싸두기에 편하다.1/2통이 남았을 때는 파마할 때 머리에 쓰는 덮개(미용재료상에서 열 개 묶음 1천원)를 사용해도 좋을 듯. 바로 덮을 수 있고, 꺼낼 때도 쉽다. 수박이 잘라진 상태로 냉장고에서 3일 정도 지났다면 무조건 과육을 깍둑썰기 등으로 잘라 밀폐용기에 보관 하도록 한다.




남은 탄산 음료 - 페트병을 거꾸로 세워둘 것


1.5ℓ페트병일 경우는 뚜껑을 꼭 닫은 다음 거꾸로 세워둘 것. 가스는 위로 올라가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하면 가스가 빠지지 않아 오래도록 먹을 수 있다. 유리병 제품은 랩으로 싸두기보다는 시판하는 전용 마개로 닫아둘 것. 캔 전용 빨대를 이용하면 좀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




찜이나 볶음 - 한 김 식었을 때


찜이나 볶음은 너무 식혀 보관해도 맛이 떨어진다. 한 김 정도만 나가 뜨거운 상태만 없어졌을 때 넣는 것이 가장 최적. 너무 식은 상태로 넣으면 재료들 겉이 마르고 재료에서 물이 나와 질척해진다. 냉장고에서 꺼냈을 때 너무 뻑뻑하고 맛이 없어 보이면 팬에 담아 약한 불에서 기름 없이 볶아낼 것. 새로 한 것처럼 변한다.






남은 통조림 - 반드시 다른 그릇에 옮겨 보관


햄, 참치 등 먹다가 남은 통조림은 반드시 다른 그릇에 옮겨 담는다. 캔은 산소와 결합하는 순간 부식되므로 그대로 두면 음식에서 쇳가루 냄새가 나고 건강에도 좋지 않다. 하지만 골뱅이·옥수수·빈스콩 통조림은 다른 그릇에 담아도 3일만 지나면 쉰내가 난다. 이런 종류는 담겨 있던 국물을 따라내고 건더기만 찬물에 헹궈 보관할 것. 과일 통조림은 그대로 국물까지 보관해도 된다




콩나물 - 씻어서 넣는 야채 vs 그냥 넣는 야채


상추, 콩나물, 시금치 등은 물에 씻은 뒤 넣으면 나중에 요리하기도 편하고 싱싱한 상태가 오래간다. 콩나물은 특히 맑은 물에 담가두면 훨씬 오래간다. 반면에 깻잎, 버섯 등은 절대 물기 없이 보관할 것. 단, 상추와 콩나물이라도 1주일 이상 먹을 거라면 씻지 말고 신문지로 싸서 비닐봉지에 넣어두어야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




보리차 - 티백을 담근 채로 넣지 말것


물을 가장 맛있게 끓이는 방법은 물이 팔팔 끓어 기포가 1백원짜리 동전만해졌을 때 불을 끄고 티백을 넣어 10분 정도 우리는 것. 티백을 넣은 채로 보관하면 물 맛이 금방 변하거나 탁해질 수 있다. 티백을 꺼낸 다음 완전히 식혀서 냉장고에 넣을 것. 녹찻잎을 몇 장 넣어 끓이면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




김치 - 익은 김치 만들려면, 담근 뒤 반나절 후


시지 않게 오래 먹을 욕심으로 김치를 바로 냉장고에 넣으면 양념이 충분히 배지 않고 발효도 되지 않아 맛이 없어진다. 그러므로 어느 정도의 발효 시간을 거친 다음 넣을 것. 익은 김치를 좋아하는 사람은 요즘 같은 날씨엔 바람이 잘 통하는 뒷베란에서 반나절, 덜 익은 김치를 좋아하는 사람은 실온에서 1시간 정도 두었다가 넣으면 적당하다. 중요한 건 발효되는 순간에(실온이나 베란다에 두었을 때) 뚜껑을 자주 열어보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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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지방채 심의하고도 '모른척'?...시의회, 불똥 튈까 '고심'
의정부 시민들 사이에서 최근 정진호 시의원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위가 괴이하다는 평가다.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시가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도 54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12억원의 이자를 은행에 지급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당시 정 의원은 기획예산과 공무원들을 향해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 지방채 547억원은 왜 발행했느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 듣기에 따라서는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처럼 의심을 살 수도 있는 발언이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재정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외부에서 차입해 마련하는 재원이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채 발행 목적, 절차, 발행 한도 등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채 발행 시에는 반드시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지방채 발행 전 사업목적에 따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지방채를 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발행한 지방채는 ▲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 150억원(철도사업과-'23.12.21.시의회 의결)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100억원(체육과-'23.12.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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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보건소,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 사업' 추진
의정부시 보건소는 C형간염 조기진단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56세 국가건강검진 대상자 'C형 간염 확진검사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양성 판정을 받은 1969년생 대상자가 확진(RNA)검사를 받을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검사 당일에 발생한 진찰료와 확진검사비(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단, 의원 또는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C형간염 확진(RNA)검사를 받아야 한다. 상급병원(종합병원)에 방문해 확진검사를 받거나 RNA검사가 아닌 다른 검사를 하는 경우에는 지원을 받을 수 없다. C형간염은 대부분 증상이 없어 발견하기 어렵지만 감염 초기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만성간염으로 진행돼 간경변증, 간암 등 중증 간질환을 초래할 수 있어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특히, 국가건강검진 C형간염 항체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대상자는 현재 유병 여부 확인을 위해 확진(RNA)검사를 꼭 받아야 한다.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 신청은 정부24 누리집의 '보조금24'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국가건강검진 결과지 및 진료비상세내역서 등 관련서류를 지참해 보건소 감염병관리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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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