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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안병용 의정부시장, 장암동아파트 경로당 찾아 어르신들 위로

김형두 의정부시지회장, 시와 협력해 코로나19 예방 최선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지회장 김형두)는 지난 6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관내 장암동아아파트 경로당(회장 박권수)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로 격려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백신예방 1차 접종자 중심으로 운영을 재개한 지역내 241개 경로당을 7월 12일부로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잠정 휴관했다. 이후 7월 26일부터는 백신예방 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된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을 재개했으며, 8월 2일부터는 회원의 50%만 이용하도록 경로당 이용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이에 시는 경로당 운영 재개 후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와 각 동 주민센터, 시 노인장애인과가 협력해 경로당 방역수칙 및 이용자 예방수칙 준수 등에 대한 현장점검 및 지도방문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안병용 시장은 “장기간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께서 생활하시는데 불편을 갖게 되셔서 마음 아프게 생각하고 있으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없어지도록 의정부시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의정부시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예방접종률이 97%로써 폭염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으시도록 무더위쉼터와 경로당을 개방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어르신들을 뵙게 되어 반갑다”고 말했다.

 

김형두 지회장은 “최근 3년 동안 241개 경로당에 냉난방기 교체와 경로당에 필요한 물품대금 지원, 경로당 개보수공사와 사회봉사활동비를 증액해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해 주시고,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임에도 불구하고 경로당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안병용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면서 “2차 예방접종을 마치고 코로나19가 해소되고 경로당 운영이 정상화되면 경로당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올해 6월 경로당 냉방기 지원 사업을 통해 냉방기가 노후하고 열악한 환경의 경로당 72개소에 85대의 냉방기를 지원하였으며, 무더위가 극심한 7월, 8월에는 240개소 경로당에 월 10만 원의 냉방비를 지원,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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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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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