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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재정위기 특별대책 2차 회의 개최

김재훈 부시장 주재로 '세수확충 및 예산절감' 방안 논의

 

최악의 재정위기를 맞고 있는 의정부시가 세수확충 및 예산절감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재훈 부시장 주재로 '재정위기 특별대책' 2차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단·소장 및 산하기관 본부장 등 20명이 참석해 세수확충과 예산절감 등 분야별 총 54개 안건을 논의했다. 재정위기특별대책추진단장인 김재훈 부시장은 안건별 중점사항에 대해 보완을 요청하는 등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시는 국가의 지방교부세 삭감으로 인한 재정난 극복을 위해 지난 3일부터 매주 한 번씩 총 세 차례에 걸쳐 재정위기 특별대책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당초 실무회의에서 제출된 부서별 극복방안 140건에 대한 추가 검토를 통해 실효성있는 방안을 발굴하고 있다.

 

오는 28일에는 김동근 시장 주재로 재정위기 특별대책 3차 회의를 열고 중점 추진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김재훈 부시장은 "대외 불확실성과 정부의 긴축재정으로 전국의 자치단체가 재정난에 내몰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공직사회는 물론, 지방공공기관 및 유관기관까지도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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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