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3 (월)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13.4℃
  • 맑음대전 14.0℃
  • 구름조금대구 15.1℃
  • 구름많음울산 14.4℃
  • 맑음광주 12.9℃
  • 구름조금부산 17.3℃
  • 맑음고창 13.0℃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3.7℃
  • 맑음강진군 14.8℃
  • 구름많음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양주소방서, 자원순환시설 대상 화재 예방 위한 민·관 합동 간담회 가져

 

양주소방서(서장 강덕원)는 지난 1일 양주시 자원순환시설 관계인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소방서 및 양주시청, 시설 관계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자원순환시설에 적합한 화재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주요 논의 사항은 △자원순환시설 화재 발생 원인 분석 및 예방 조치 검토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 방지를 위한 특수가연물 저장 및 취급 방안 △유사시 신속한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 의견 교환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 청취 등이다.

 

아울러 양주소방서는 특수가연물을 저장·취급하는 양주시 내 자원순환시설 사업장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사회의 환경보호를 위해 홍보, 안전지도, 현장단속 등 3단계로 나눠 화재안전대책을 내년 2월까지 추진할 방침이다.

 

강덕원 양주소방서장은 "자원순환시설은 특성상 화재 위험이 상존하는 만큼, 각 시설 관계인들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예방 관리와 체계적인 교육이 필수적"이라며, "양주소방서는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관계인 교육을 통해 화재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의정부의 한 시민단체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무상양여 운동'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바자회 티켓을 릴레이식으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익을 내세운 모금이 사실상 강매로 변질됐다는 비판과 함께, 지난해 불거졌던 개인정보 무단 사용 의혹까지 재조명되며 단체의 신뢰성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CRC 무상양여를 위한 사업 및 활동 기금 마련'을 명분으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단체 채팅방에서 특정인을 지목해 티켓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자가 다시 다른 사람을 지명하는 '릴레이식 판매 방식'을 활용했다. 문제는 사전 동의 없는 단체방 초대였다. 일부 시민들은 "지인이 초대해 단톡방을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단체방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상당수는 단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해당 단체가 단톡방 인원을 회원으로 포장해 세를 과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 A씨는 "티켓 구매 관련 문자가 계속 올라와 의무처럼 느껴졌다"며 "자발적 참여보다는 압박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무상양여라면 서명운동이나 청원으로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