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IT고등학교(교장 김완수)가 경기도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전 직종 입상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도내 직업계고 가운데 두드러진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경민IT고는 지난 4월 6일부터 10일까지 열린 ‘2026 경기도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장려상 1개를 획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성과를 넘어선 결과로, 참가한 5개 전 직종에서 모두 메달을 따내며 전원 전국대회 진출권을 확보했다.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과 IT 네트워크 시스템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신산업 핵심 직종에서 경쟁력을 드러냈다.
올해 처음 출전한 그래픽디자인 직종에서도 금·은·동메달과 장려상을 모두 석권했으며, 영상콘텐츠 제작과 게임개발 분야에서도 고른 성과를 거두며 IT와 콘텐츠 전반에 걸친 기술 역량을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과는 캡스톤디자인 기반 교육과정이 자리 잡은 결과로 분석된다. 경민IT고는 기업 및 대학과 연계한 프로젝트형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무 중심 교육을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문제 해결 능력과 현장 대응력이 강화됐다는 평가다.
대회 이후에도 학생들의 도전은 이어지고 있다. 전국대회와 국제기능경기대회를 목표로 전공심화동아리 중심의 훈련이 진행 중이며, 교사들도 지도와 기술 지원에 참여하고 있다.
김완수 교장은 "이번 성과는 학교가 추진해 온 직업교육 모델이 성과로 이어진 사례"라며 "학생들이 글로벌 수준의 IT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민IT고는 오는 8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상위 입상을 목표로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