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교장 김주한)가 사회 진출을 앞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활용 취업 전략과 노동권 교육을 결합한 실무 중심 특강을 운영했다.
학교 측은 지난 17일 3학년 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사회진출 역량 강화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 준비 과정에서 요구되는 실질적인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노동시장 진입 초기 단계에서 필요한 권리 인식을 함께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의정부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노동법과 AI 기반 취업 전략을 주제로 한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조영훈 노무사가 '초보 직장인을 위한 필수 노동법'을 주제로 근로계약서 작성 방법과 임금 체계, 근로시간 및 휴가 제도 등 기본적인 노동 관련 내용을 설명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취업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권리 침해 상황을 사전에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기초 소양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어 김용희 강사가 진행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취업 준비 전략이 소개됐다. 기업 분석과 자기소개서 작성 고도화, 프롬프트 설계 방식 등 최신 구직 트렌드를 반영한 실습 중심 내용이 포함되며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강에 참여한 3학년 이주희 학생은 "사회에 나가는 것이 막연하게 두렵기만 했는데, AI를 활용해 나만의 강점을 정리하고 이력서를 쓰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워 자신감을 얻었다"며, "특히 어렵게만 느껴졌던 노동법 교육을 통해 직장인으로서의 권리를 보호받는 법을 알게 되어 무척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교 측은 이번 특강이 단순한 취업 정보 제공을 넘어 학생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과 권리를 균형 있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주한 교장은 "이번 특강이 학생들이 사회라는 거대한 파도 앞에서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밀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전문 기술은 물론 인성과 권리 의식을 겸비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모빌리티고는 특강 참여 학생들에게 이력서 사진 촬영 쿠폰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 지원도 병행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 기반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