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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술고래 매년 증가 추세



10대 술고래 매년 증가 추세


 


 




알콜성 간질환에 걸린 10대가 매년 증가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전현희(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가족부가 제출한 ‘청소년 알콜성 간질환 발병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10~19세 청소년의 알콜성 간질환 환자 발생 수가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꾸준히 증가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4년 4만5428명이었던 알콜성 간질환 청소년은 2005년 5만2914명, 2006년 5만5142명을 넘어 지난해 5만6354명까지 늘어났다. 2004년 이후 4년 사이에 무려 24%가 증가한 수치다.




알콜성 간질환은 일반적으로 하루 40~80g의 알콜을 10년 이상 매일 섭취할 때 걸리기 쉬운 질병이다. 360㎖짜리 소주 1병(알콜도수 19.5% 기준)에 70.2g의 알콜이 들어있으므로, 성인이라면 10년간 날마다 소주 1병씩을 마셨을 때 발병할 가능성이 있는 셈이다. 하지만 청소년은 성인에 비해 알콜 분해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알콜성 간질환에 더 취약하다.




청소년의 알콜성 간질환 발병 실태가 심각한 데 비해 술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는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전국 34개소의 알콜상담센터 중 청소년 알콜문제 전문상담센터는 전무한 실정이다. 술 마시는 청소년이 존재하고 있는데도, 청소년에게 술을 파는 것만 불법으로 만들어놓았을 뿐 실제 음주 청소년에 대한 보호는 아직도 취약한 형편이다.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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