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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신문.방송협의회장 신년사 .


 




 미치도록 사랑해야 할 우리의 인생에 새로운 2009년이 밝았습니다.


힘들고 어려워도 살아야만 했던 2008년도.


팍팍하게만 느껴야 했던 한해가 이제는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우리의 기억의 저편으로 넘어가 추억이라는 거울이 되어 우리를 비추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많이 힘든 한해였습니다.


죽어서라도 뜯어가고 싶을 만큼 사랑하는 내 뼈와 살을 만들어준 내 고향의 하늘과 땅.


한 해 한 해 갈수록 내 몸에 흐르는 피가 끓어오를 만큼 이 도시의 사람들과 구성된 모든 것들을 더욱 더 사랑하게 되는 불혹(不或)의 삶.

 저는 개인의 영달을 위해서가 아닌 이 사랑하는 도시에 생존하는 내 삶을 바쳐 ‘아름다운 의미’를 만들고 싶고 ‘긍정의 힘’으로 사람과 협력의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신문을 만들어 제 자신을 바치고 싶다고 다시한번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지난 한 해 많은 격려와 사랑을 받은 만큼 너무나 아프게 인내해야할 만큼 음해와 질시, 오해 인격적 공격을 받기도 하였지만 한편으로 그분들에 대한 ‘연민’이 제 자신에겐 인내와 이해라는 가르침을 주었습니다.


사람들은 매일 화창한 봄날만 기대하고 있지만 소낙비와 추운겨울날이 없다면 우리가 사는 이 땅은 사막이 된다고 합니다.


어부들은 매일 평온한 바다에서 만선의 꿈을 꾸지만 태풍 몰아치는 파도가 바다를 뒤집어 놓지 않는 다면 바다 속 오염물들이 정화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우리들 인생도 그렇겠죠.


 모두가 편안한 삶과 고난 없는 삶을 산다면 가슴에서 흐르는 뜨거운 '눈물'도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랑’도 이웃에 대한 '베품'도 없는 우리의 마음은 곧 사막이 되고 말겠죠.

어렵고 힘들고 눈물이 나서 밤잠을 못 이루고 뒤척이는 하얀 밤을 보내보면서 생각하는 그리움, 고민, 삶, 이웃, 일 이 없다면 우리는 성장할 수 없겠죠.


그렇습니다.


 2009년 기축년 소의 해 랍니다.


소의 묵묵한 한걸음 한걸음이 만보가 될 만큼 우직하게 진실의 대명사 같은 소의 걸음으로 우리 모두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초심으로 우리의 새로운 삶의 길을 걷는 2009년이 되길 바랍니다.


 "아마추어는 남하고 싸우지만 프로는 자기 자신과 싸운다"고 합니다.


2009년도에는 우리 모두 남을 미워하는 나와 남의 것을 욕심내는 나와 남에게 베풀지 못하는 나와 남을 해치려는 나와 싸워 이기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어려움 속에 맞이한 2009년도.


우리는 국가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참으로 많은 어려움을 맞이하였고 그것을 이겨내면서 오늘 날까지 고귀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소가 말을 하지 않아도 성실함을 인정받듯. 새해에는 각자 하시는 일에 마음으로 최선을 다 하시는 한해가 되 시길 바라고 의정부 44만 시민 모두의 가정에 평안과 안녕을 기원 드리면서 무엇보다 가정에 건강함이 넘치는 한해가 되 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저 또한 개인의 영달이나 명예를 추구하는 것이 아닌 좀 더 겸손하고 좀 더 전문적인 신문, 시민에게 유익한 신문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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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공사 앞 도로 점령한 레미콘 차량들…불법 정차 방치에 사고 위험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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