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1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로컬뉴스

파주신도시 보상노린 비닐하우스 기승



 








 파주 교하신도시 도로 예정부지에 보상을 노린 비닐하우스가 우후죽순처럼 들어서는 등 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 24일 시와 주공 등에 따르면 주공은 교하신도시 광역교통계획 일환으로 교하읍 다율리~탄현면 갈현리(지방도 357호, 4.76㎞)간 왕복 4차선 도로를 추진하면서 지난해 12월22일 지형도면을 공람공고했다.


 이에 따라 일부 주민들이 토지주들로 부터 토지를 임대받아 도로 선형 위에 수십여동의 장미 하우스을 짓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자 지난 1월부터 교하읍 오도리, 탄현면 축현리 일대 도로계획 표시선 내에 폭 7m, 길이 100m 규모 비닐하우스 50여동이 세워졌고 현재 7동이 추가로 지어지고 있다.


 현행 도로 관련 보상규정에 따르면 이들 투기꾼들은 도로예정 부지라도 도로구역 결정고시 이전에 건물을 짓게 되면 보상을 해야 한다.


 이같은 비닐하우스 설치 현상에 따라 주공은 도로보상비로 100억원 이상 추가 출연해야 할 것으로 예상돼 그 부담은 고스란히 신도시 입주민들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여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주공 관계자는 "보상을 노리고 일시적으로 농작물을 재배하거나 건물 등을 신축할 경우 보상하지 않는다는 대법원의 판례가 있는 만큼 보상을 하지 않을 예정이다"면서 "비닐하우스 설치 장면을 촬영하는 등 법적 쟁송에 대비, 증거를 수집해 놓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공은 25일 도로구역 결정고시후 추가 비닐하우스 등에 대한 제한에 공지하고, 오는 6월께부터 편입부지 보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2009.03.26

이영성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모두의돌봄' 릴레이 캠페인 동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이효성)가 의정부시가 추진 중인 '모두의돌봄'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사회 내 포용적 돌봄문화 확산과 장애인 고용 인식 제고에 앞장섰다. 20일 공단에 따르면 '모두의돌봄' 캠페인은 의정부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복지를 실현하고, 지역사회 돌봄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시장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내 주요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장이 순차적으로 참여하는 릴레이형 복지 캠페인으로, 참여 기관이 다음 주자를 지명하며 이어가는 방식이다. 이효성 경기북부지사장은 "지역의 공공과 민간이 함께 취약계층을 돌보는 의미 있는 연대의 장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해 누구나 일할 수 있고 함께 돌보는 포용적 사회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장은 이인영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신소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북부본부장을 지목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 복지 실현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 고용 지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