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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남양주시) 폐철도 관광자원화 난항 부딪혀.




 남양주시가 경춘선 및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으로 인해 발생되는 폐철도 부지를 관광자원화 사업이 철도시설공단의 유상매입 요구로 난항에 부딪쳤다.


 지난 16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월 철도부지 소유기관인 철도시설공단에 중앙선 및 경춘선 복선전철화사업으로 발생된 폐철도 부지를 활용해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합하는 자전거도로 건설과 중앙선 일부 구간에 대한 관광자원화를 위해 무상사용을 건의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철도시설공단은 최근 국유재산관리처분 기준에 의해 ‘무상사용 요구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이유를 들어 유상매입을 요구해 왔다.


 시가 계획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사업추진 방향을 전면 재검토해야 할 위기에 처해 있지만 사실상 폐철도 부지를 매입할 수밖에 없으며 부지 매입비용은 양정역 인근민 하더라도 45억원을 넘어서고 있어 시가 폐철도 부지를 모두 매입해 관광 자원화사업을 추진하기는 불가능한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05년부터 각종 불법 시설물 설치와 함께 폐철도 부지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어 관리가 시급한 실정이며 폐철도 부지에 대해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한 후, 매입을 전제로 무상사용을 다시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당장 매입 할 수는 없지만 예산이 확보되면 부지를 매입하는 방향과 법률개정을 건의해 지자체가 무상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덧붙였다.


2009.06.20


이영성 기자(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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