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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안전위해 설치 차선분리대 말썽.



 고양시가 관내 주요 교차로 46곳에 대해 교차로 기하 구조개선 및 교통안전을 도모하고자 덕양구 신원당 아파트 앞 도로에 차선 분리대 설치공사를 하고 있으나 오히려 안전사고 위험이 문제되고 있다.


 지난 13일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시는 도비16억 6천만원과 시비 66억4천만원 등 83억원을 들여 진행 중으로 이에 고양소방서 앞 사거리~ 신원당 아파트 앞 도로는 도로변에 조성된 노상주차장 이용 차량과 이면 도로 진출입 차량들의 야간 불법 주정차로 교통 정체가 발생함에 따라 1억5천여만원을 들여 차선개선공사 중이다.


 시는 현재 설치된 중앙분리대를 재정비하고 교통량을 감안한 U턴과 직진 차량을 위한 차로 폭, 차로선형을 조성하고 있으며, 차로 개선공사가 완료되면 교통 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주민들은 중앙분리대 외 도로에서 솟아오른 별도의 차선 분리대를 설치하는 바람에 사고 위험이 더욱 커질 우려가 있다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차선분리대로 라바콘 등을 설치하는 것도 검토했으나 쉽게 파손되는 염려도 있어 분리대를 설치키로 했다”고 해명했다.


2009.10.15


이영성 기자(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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