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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고양시 고양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안’ 의결.



 


 지난 14일 제146회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시의원들의 ‘고양시 고양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을 의결했다.


 시의원들의 찬반 논쟁 끝에 각각 1명씩이 반대의견을 보여 애초부터 정당간 대립과는 관계없이 한나라 당내 역학관계에 따라 찬.반으로 나눠져 힘겨루기를 했던 상황이다.


 그러나 본회의에서 결국 표결처리를 하기로 하고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당론없이 자유의사에 따라 표결에 임해 압도적 우세 속에 의결됐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각종 지역개발사업을 주도해 개발이익을 확보하고 개발이익의 재투자 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경영노하우를 갖춘 경영행정시스템을 마련하게 됐다.


 그러나 도시공사 설립과정에서 나온 우려의 목소리처럼 이미 설립, 운영 중인 도시공사들이 만성적자에 시달리는 데다, 새로 설립되는 도시공사 종사자들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부족하다는 지적과 공사 설립과정에서 도출됐던 오해와 갈등을 시급히 풀어 시민적 화합분위기를 조성하면서, 비판적 견해도 겸허히 수용해 공사 설립업무에 반영해야 하는 일이 과제로 남았다.


 한편 고양도시공사는 임원추천위원회 구성과 임원임명, 제 규정 작성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2월 중에 설립될 것으로 예상했다.


2009.10.20


노경민 기자(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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