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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인터넷 메신저 통해 8억원 가로챈 일당 구속.






 경기도 고양경찰서는 인터넷 메신저로 아는 사람인 것처럼 피해자에게 접근해 돈을 송금받아 가로챈 혐의로 강모(25) 씨와 박모(29·조선족) 씨 등 일당 7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 씨등은 이 같은 수법으로 지난해 8월부터 136차례에 걸쳐 모두 8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미리 준비한 중국에 있는 사기단이 해킹으로 알아낸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메신저에 접속해 대화상대로 등록된 사람들에게 돈을 송금해달라는 메시지를 보냈고 먼저 전화를 거는 방법으로 통화 중인 상태를 만들어 피해자들이 전화로 확인하는 것을 막는 치밀함까지 보였다.


 경찰은 중국에 있는 사기단을 검거하기 위해 인터폴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수사 중에 있다.


2009.11.11


박상배 기자(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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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