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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구제역으로 인한 가축들을 그냥 묻어버리면 사후처리는 어찌되는 것인가?



구제역으로 인한 가축들을 그냥 묻어버리면 사후처리는 어찌되는 것인가?


-살 처분 가축 매립 인근지역 주민들 식음용 지하수오염 불안에 떨어-


포천시는 구제역 문제로 인해 심각한 축산업 피해와 가축 살 처분매립문제로 인하여 민원이 쇄도하고 있어 주민들이 제2의 오염문제로 인하여 불안에 떨고 있다.


구제역이 발생한 지역에서는 ‘감염’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소와 돼지들을 살 처분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는 현실이다.


지난 22일까지 살 처분된 가축의 수가 3,188두 (소1785두, 돼지 1355두, 염소 46두, 사슴 22두)에 이르고 있어 수질오염문제 또는 토양 오염문제가 주민들에 의해 제기 되고 있다.


이에 대해 포천시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 세균성 질병의 경우에는 소각하는 것이 효과적이나 구제역은 바이러스를 통해 감염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동해서 소각할 경우 그로 인한 2차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면서 “살 처분 매립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한 “살 처분 매립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하여 지하수를 사용하는 민가를 대상으로 2월을 기준으로 매달 수질검사를 실시해 수질에 오염이 있을 경우 수도관을 설치하여 주민들이 피해가 없도록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에 대한 주민의견은 구제역 발생 농축사가 소유의 땅에 매립하게 되어있는 현행법에서 아무리 이상이 없을 것이라 이야기해도 인근 주민들이 지하수를 식음료로 사용하는데 불안한 것은 사실이고 아무리 매달 수질검사를 해도 그 점은 관에서 얼마나 관리를 잘할지 의구심이 든다고 걱정을 토론하고 있는 실정으로 포천시에서 구제역 발생 지역 전체를 상·하수도를 설치할 것인지 앞으로의 향방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는 실정이다.


박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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