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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범죄피해자지원「제2회 사랑나눔 대음악회」개최



범죄피해자지원「제2회 사랑나눔 대음악회」개최


경기북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송한근)에서는 오는 10월 1일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대진대 홍종진 교수가 지휘하는 대진 메트로 심포니 오케스트라단이 연주하는 범죄피해자지원 ‘제2회 사랑나눔 대음악회’를 개최한다.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자선음악회는 범죄로부터 피해를 당해 고통 받는 분들에게 생활비, 의료비, 학비 등을 보조하기 위한 피해자지원금도 마련하고 범죄피해자를 돕는 일에 많은 분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범죄피해자지원 사업을 홍보하기 위한 취지로 음악회를 열게 되었다고 밝혔다.


음악회는 경기도와 의정부지방검찰청 관할 경기북부의 의정부, 양주, 남양주, 구리, 포천, 연천, 동두천, 가평군 철원군 등 9개 시군의 음악 애호가와 유관기관 단체가 함께 후원하고 참여한다.


또한 경기북부 지역에 소재한 대진대학교, 경민대학, 신흥대학도 함께 참여하고 후원할 예정이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이번 자선음악회에 범죄피해자도 초청하여 음악을 통해 사랑을 나누며 그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대진대학교 메트로 심포니 오케스트라단과 테너 정중근, 소프라노 임경애, 색스폰 강신택, 현광철, 피아노에 이진이 교수등이 출연하며 이진이 교수가 연주곡을 이해하기 쉽게 해설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한편 2009년도 제1회 음악회에서는 경기북부 8개시군과 범죄피해자지원센터 회원들이 피해자 성금을 기탁하여 2,000여만원의 피해자지원기금을 마련한바 있다.


최기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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