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7 (화)

  • 맑음동두천 -9.0℃
  • 맑음강릉 -2.5℃
  • 맑음서울 -6.9℃
  • 맑음대전 -4.8℃
  • 맑음대구 -1.2℃
  • 맑음울산 -0.7℃
  • 구름많음광주 -0.4℃
  • 맑음부산 -0.3℃
  • 맑음고창 -2.2℃
  • 흐림제주 5.5℃
  • 맑음강화 -9.3℃
  • 맑음보은 -5.1℃
  • 맑음금산 -4.1℃
  • 흐림강진군 0.6℃
  • 맑음경주시 -1.1℃
  • 맑음거제 0.2℃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강세창 의정부시의원, 5분발언 통해 안병용 시장 및 공무원 맹비난

  • 등록 2010.12.10 17:49:13


강세창 의정부시의원, 5분발언 통해 안병용 시장 및 공무원 맹비난


市지침, 과연 시민 편의를 위한 것인가?


국회의원 선거 앞두고 정치적 견제인가?


 


의정부시의회 한나라당 소속 강세창 시의원이 제19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의정부시가 지난달 29일 주례간부회의에서 결정한 지침에 관해 강도 높게 비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강 의원은 본회의장에서 얼마 전에 “시에서 하는 모든 행사에는 시장, 국회의원, 시의장만 인사말 등을 하게끔 한다는 집행부의 지침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포문을 열었다.


강 의원은 “지난달 11월 29일 주례간부회의 결과와 관련하여 시 주관 또는 시비지원 사회단체 주관 행사시 환영사, 격려사, 축사 등은 국회의원, 의장만 하도록 지침을 정해 시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각 동 행사에도 시장, 국회의원, 의장에게만 축사를 하도록 지침을 정했다”고 말한 후 “어떻게 지역구에서 동 행사를 하는데 지역구 시‧도의원들에게 축사도 못하게 시장이 지침서를 내려 보낼 수 있냐”며 격분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정당정치로 비록 원외지만 정당의 위원장도 공인으로 시의원, 도의원, 시장을 공천하는 자리인데 시장하고 정당이 다르다고 해서 지침을 정해 축사도 안 시켜 주고 소개도 시‧도의원 뒤에 할 수 있냐”며 따져 물었다.


또 “시장도 정당 공천을 받았으니까 이해는 할 수 있으나, 동 행사에서까지 당협위원장에게 인사말조차 못하게 하는 것은 도가 지나치다”며, 덧붙여 “더군다나 그 정당 소속 시의원이 과반수가 넘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행태를 보인다는 건 ‘당신들 마음대로 해봐라, 한번 붙어보자’라고 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불편한 심기를 표출했다.


강 의원은 이와 관련된 사항에 대해 안 시장에게 시정을 강력히 요구하는 한편 집행부 공무원들에게도 “정치는 내일을 모르는 것으로 지금 시장자리에 안병용 시장이 앉아 있지만 4년 후에는 누가 앉아있을 지 모르며, 의장이 누가 될지, 국회의원이 누가 될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며 “법과 원칙, 중립을 지키지 않는 공무원은 결국에 엄청난 댓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엄중 경고했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공무원은 “이번 지침의 내용은 공무원들이 먼저 제안해 시장이 승인 한 것으로, 시장이 시켜서 지침을 정한 것은 아니다”며 “시민의 편의를 위해 행사시간을 줄이고 간소화 하자는 취지에서 취해진 조치였다”고 해명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행사의전 알림’이란 제목 하에 시 주관 행사 및 시비지원 사회단체 주관행사시 식사, 기념사, 환영사, 격려사, 축사와 관련해 해당자를 지정한 공문서를 12월 초 각 부서 및 동사무소 등에 시달해 시행케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김동영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현채 의정부시의원, 직업교육 내실화 기여로 경기도교육감 표창
의정부시의회 김현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2025학년도 직업교육 내실화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교육감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6일 의정부시의회에서 열렸다. 의정부시의회 운영위원장인 김 의원은 직업계고 인식 개선과 지역 기반 인재양성 체계 구축을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이러한 활동이 경기도교육청 주관 '2025년 창업·직업교육 유공 표창'의 '직업교육 내실화 유공' 부문 수상으로 이어졌다. 특히 김 의원은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사업'과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추진 과정에서 경민IT고 운영위원으로 참여해, 지자체-학교-대학-산업체 간 협력 거버넌스 구축에 기여했다. 이를 통해 지역 직업교육이 단발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구조로 정착하는 데 일정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더 나아가 김 의원은 직업계고가 지역 산업과 연계된 진로·창업 중심 교육기관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정책 제안도 이어왔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 내에서 학습부터 취업, 성장까지 연계된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썼다. 김현채 의원은 "직업교육은 학생 개인의 진로를 넘어 지역의 미래와 직결되는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표창은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사회/경제

더보기
불법 알선 차단 본격화…계절근로자 제도 '공공 관리'로 전환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과정에서 불법 알선·중개를 차단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본격 가동된다. 법무부는 1월 23일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알선·채용에 대한 불법 개입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 '출입국관리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 법률의 핵심은 계절근로자 도입 과정의 개입 주체를 공적 영역으로 한정한 데 있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법무부가 지정한 '계절근로 전문기관' 외에는 누구든지 근로자의 선발·알선·채용에 관여할 수 없도록 했다. 이를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그동안 계절근로자 제도는 일부 지역에서 사설 브로커 개입, 과도한 수수료 요구, 불투명한 채용 절차 등으로 문제를 노출해 왔다. 이번 법 개정은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차단하고, 제도를 공공 관리 체계 안으로 편입시키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 개정안에는 전문 인력과 시설을 갖춘 기관·법인·단체를 '계절근로 전문기관'으로 지정해 계절근로자 도입과 관리 전반을 맡길 수 있도록 하는 근거도 담겼다. 이를 통해 지자체의 행정 부담을 완화하고, 근로자 선발 과정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법무부는 법 시행에 맞춰 전국 출입국·

사건/사고

더보기
의정부시, 시민 안전 위협하는 '불법 간판' 집중 정비
의정부시가 최근 발생한 간판 낙하 사고를 계기로 옥외광고물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의정부시는 지난 10일 호원동에서 발생한 간판 낙하 사고와 관련해 유사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시 전역을 대상으로 옥외광고물 긴급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시는 주요 상권과 보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약 960여 개의 간판을 점검했으며, 그 결과 사고 사례와 유사한 설치 형태를 보이거나 지지대 연결부 약화, 부식 등 구조적 위험 요소가 확인된 102곳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에 들어갔다. 시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위험 간판 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평화로 일대를 비롯한 주요 구간을 중심으로 월별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면적 5㎡ 이상 간판을 대상으로 허가·신고 여부와 함께 현장 안전 상태에 대한 점검을 병행한다. 이와 함께 현장 신고 접수 창구를 운영하고, 관련 서류 절차를 간소화하는 한편 과태료 및 이행강제금 경감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해 자발적인 정비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다만 허가나 신고가 이행되지 않은 불법 간판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병행한다는 입장이다. 현행 '옥